9일, 네오플은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17 던파 페스티벌:천계'에서 겨울 업데이트에 공개될 다양한 콘텐츠를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콘텐츠로는 '마수 던전', '결투장 시즌 5', '모험단 개편', '제국투기장', '파밍 개선', '에픽 전면 개편'이 있다.
◆ 마수 던전
마수 던전은 12월 28일에 추가예정인 던파의 차기 최상위 콘텐츠로 마계를 떠도는 괴물 '마수'와의 전투를 다루게 된다. 모든 마수는 강력한 위력을 가진 패턴 위주로 디자인 됐으며 일부 패턴은 즉사 판정을 가지고 있다.
마수는 피해를 주면 6번에 걸쳐 페이즈가 전환되며 페이즈가 전환될 때마다 보상을 얻을 수 있다. 보상으로는 오감의 황홀경, 무한한 탐식을 뛰어넘는 최강의 악세서리인 '바이라바의 계승자 세트', '에스펙트 : 토린'이 있으며 해당 장비는 오감의 황홀경, 무한한 탐식, 하늘의 여행자에서 업그레이드하거나 완제품으로 구매하여 계정내 다른 캐릭터에게 지급할 수도 있다.
◆ 결투장 시즌 5
올 겨울 결투장이 새로운 시즌으로 유저들을 찾아온다. 카오스, 블러드메이지, 스위프트마스터, 디멘션워커, 크루세이더(여), 이단심판관, 무녀, 미스트리스의 랭크 결투장 입장이 가능해지며 기존 결투장 최고등급 장비였던 무신 장비(레전더리 등급)을 진:무신 장비(에픽 등급)으로 업그레이드하는 기능이 추가된다.
그 외에도 tp 3을 획득할 수 있어 캐릭터 육성 시 필수 퀘스트로 손꼽히는 풍운투극의 난이도를 하향 조정하고 결투장 장비의 허들을 낮추는 등 다양한 편의성 개선이 진행된다.
◆ 모험단 개편
모험단 시스템이 계정 단위로 변경되어 서버와 관계 없이 같은 계정 내 캐릭터가 모두 모험단 정보를 공유하며 이에 맞춰 더욱 강력한 혜택이 추가된다.
특히 캐릭터 수집이 가능한 컬렉션을 제공하여 직업별 전직 캐릭터를 모두 수집하면 모든 캐릭터에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특별한 보상을 지급하여 캐릭터 수집의 재미를 배가시킬 예정이다.
◆ 제국투기장 오픈
신규 콘텐츠로 '제국투기장'이 오픈된다. 플레이어는 보유하고 있는 캐릭터 중 2개를 선택하여 팀을 구성하고 상황에 맞춰 캐릭터를 교체해가며 강력한 적에 맞서 싸우게 된다.
등장하는 적은 매일 변경되며 적의 약점을 찌르기에 적합한 캐릭터들로 최적의 팀을 구성하는 것이 핵심요소다. 공략에 성공할 경우 장비를 구매할 수 있는 재화를 획득할 수 있으며 모든 적을 처치하면 '스페셜 스테이지'에 도전하여 순위에 따른 명예 보상을 추가로 얻을 수 있다.
◆ 아이템 파밍 전면 개선
이계 던전과 고대 던전이 '차원의 틈 : 이계의 강자'로 통합된다. 플레이어들은 로터스, 오즈마 등 역사 속의 사도나 강적과 맞서싸워 크로니클, 퀘스트 레전더리 장비를 획득할 수 있으며 던전의 난이도에 따라 단계적으로 보상이 증가하여 장비 파밍 시간이 크게 단축된다.
그 외에도 망자의 협곡 보상이 강화되고 개봉 코스트가 크게 감소한다.
◆ 에픽 개편
마계의 정중한 신사(블랙 포멀), 고대전쟁의 여신(천년전쟁), 하늘의 여행자를 비롯한 대부분의 85~90제 에픽 장비의 옵션이 개편될 예정에 있다.
또한 루크 레이드를 통해 업그레이드 가능한 세트 중 선호도가 약간 떨어지는 장비인 게슈펜스트의 환각(천), 나가라쟈의 탐식(중갑), 타락의 칠죄종(판금) 옵션이 개선되어 조건부 옵션이 크게 완화되고 호환성이 좋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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