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에너지 제어실 클리어를 지연시키는 주범 아이언 비스트를 깔끔하게 홀딩하는 법이 기사화된 적 있는데요. 이번에는 솔리움 마키나의 클리어를 방해하는 에너지 저장소의 네임드 '달빛을 걷는 자 - 야신'의 분신 유도를 통한 빠른 카운터킬 방법이 올라와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조금만 실수하면 사방팔방을 뛰어다니면서 난장판을 만들어 놓는 야신을 어떻게 공략해야 할까요? 고강화 아르고스처럼 잘못 알려져 있던 공략법에 대해 의문을 품고 연구를 거듭한 끝에 진짜 공략법을 밝혀낸 Jenny♬님의 글을 직접 만나보세요.
※ 해당 글은 던파조선 유저 이슈 이벤트에 선정된 유저의 게시물입니다. |
보통 야신의 분신패턴을 유도하실 때 ,
좀 예전에 어떤분이 쓴 글에서
'야신의 영섬이 끝나고 나서 , 잠시후 영섬을 그은 자리에 가면
영섬에 피격딜은 안 들어오지만 잡히는데 , 이러면 야신 분신유도가 잘되더라'
라고 글을 쓰셔서 이 방법을 쓰실거고 , 저도 이렇게 배웠습니다 .
하지만 실제로는 분신이 바로 유도되지 않는 경우가 빈번하여
왜 이런 현상이 일어나는지 궁금해서 좀 오래 야신을 상대해봤고
그 결과 , 뭔가 유저들이 잘못 알고들 있다 생각되어 이렇게 글을 써보게 되었습니다 .
일단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야신이 영섬 긋고난 자리에 가서 붙잡히는 건 아무 쓸모없는 행동' 이 맞고
정확한 조건으로는
'야신과 외부의 방해(해방폭발을 포함한 모든공격) 없이 가까이서 대면한다' 입니다 .
걍 쉽게 말하면
영섬 끝난이후에 야신 좀 괴롭히지 말고 야신이 등장할 위치에서 서 있으세요(빨강)
야신은 영섬이 끝난 후 , 최초 등장위치가 일루크와 레이드가 서로 다른데
일루크는 맵에 들어왔을때 최초에 서있던 자리고 ,
레이드는 영섬을 긋고나서 멈춘 그 자리입니다 .
영상으로 보실게요 .
영상을 보시면 5초에서 6초로 넘어갈 때 , 야신이 영섬을 긋고 난 자리에 등장함과 동시에
외부의 방해가 없고 + 아이컨택이 되어서 바로 분신이 뽑아지는걸 볼 수 있습니다 .
저장소도 같습니다 .
일루크 같은 경우에는 위에서 설명했던대로
영섬을 긋고나서 , 처음 등장했던 그 자리에서 등장합니다 .
이를 활용하면..
이런식으로 등장킬도 가능합니다 . (별거 아니지만 모르는 사람들은 보통 보면 ? 합니다)
위 영상은 분신유도를 하려했지만 크오빅 빛줄기로 인해
야신이 나옴과 동시에 피격되어 겐지하러 가는 영상입니다 .
영상의 22초쯤을 보시면 야신과 캐릭터가 근접되면서 아이컨택이 잠깐 되는데 ,
바로 분신이 유도되는 걸 보실 수 있습니다 .
이기해방처럼 사소한 것일지라도 , 미리 벗어서 없애두거나 해야 합니다 (영상에선 일부러 터뜨림)
3줄 요약
1 . 야신 영섬끝난 자리에 잡히는거 아무 의미없는 행동이고
2 . 야신이 등장할 위치에 서있자
3 . 아주 사소한거라도 야신을 건들면 안된다 (나넨틱뎀,이기해방폭발,정령왕 차지스킬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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