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이 8일 서울시 강남구 소재 코엑스에서 인기 온라인게임 ‘던전앤파이터’ 이용자 1200여명을 초청해 오프라인 행사 ‘던전앤파이터 오리진: 더 비기닝’을 열었다.
이날 넥슨은 미스틱엔터테인먼트 소속 신인 가수 ‘민서’를 제 9대 던파걸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2014년 ‘진세연’의 활동 후 3년만에 새 던파걸이 등장한 것.
이날 행사에 참석한 민서는 “쑤남 선배님과 ‘던파’를 차근히 배워 나가면서 던린이를 탈출하는 ‘눈던이 프로젝트’에 참여할 예정이다. 앞으로 각종 던파 행사와 이벤트에 참여해 모험가 여러분들과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던파걸은 게임 내 소식을 알리는 ‘던파’의 홍보모델이자 마스코트다. 지난 2006년 DJ ‘지현’을 시작으로 성우 겸 방송인으로 활약 중인 서유리, 가수 아이유, 연기자 진세연 등이 던파걸을 역임했다.
[함승현 기자 seunghyun@chosun.com]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