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된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 오리진 : 더 비기닝 행사 2부에서는 올 하반기에 업데이트될 업데이트 내용에 대한 소개가 이어졌다.
이날 소개된 업데이트는 행사 당일인 7월 8일부터 차례차례로 퍼스트서버에 공개될 예정이다. 아래는 더 비기닝에서 공개된 캐릭터 및 밸런스 업데이트 관련 정보다.
■ 신규 캐릭터 추가
-팔라딘
‘팔라딘’은 빛의 힘을 부여 받은 수호기사로, ‘둔기’와 ‘빛의 힘’을 이용하여 적에게 강력한 공격을 가한다. 또한, 위기 상황에서 파티원을 보호하는 능력이 뛰어나며, 자신과 파티원의 스킬 공격력을 증가시키는 버프 스킬 ‘페이스풀’로 파티의 화력을 강화시키는 등 파티 플레이에서 더욱 빛을 발하는 캐릭터다.
-드래곤나이트
‘드래곤나이트’는 콤보, 공중 액션, 드래곤과의 협동 공격이 중심이 되는 캐릭터로, 평소 작은 용 ‘아스트라’가 근처에 함께 날아다니며 싸우며, 특정 스킬 사용 시 거대한 외형으로 변형돼 캐릭터가 올라탈 수도 있다. 또한, 체력이 적게 남을수록 피해량이 감소하고, 각종 공격 스킬에도 사용 가능한 ‘드래곤나이트’ 전용 방패 ‘드래곤 실드’를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드래고니안 랜서
‘드래고니안 랜서’는 제국에서 육성한 자들로 마창의 힘을 키우기 위해 마수를 사냥하는 전문적인 마수 사냥꾼이다. 기존 ‘마창사’와 다르게 주로 중거리나 원거리 전투를 펼칠 예정이다.
-다크 랜서
‘다크랜서’는 마창의 기운을 제어하기 위한 힘의 근원 ‘시로코’의 사념을 찾기 위해 떠났다는 설정으로 제국에서 배운 ‘제국식 투창술’에 ‘마창의 기운’을 불어 넣어 사용한다.
■ 밸런스 조정
-파티 시너지 하향
‘소울브링어’, ‘다크템플러’, ‘마도학자’, ‘여넨마스터’ 등 일부 전직들의 과도한 파티 시너지에 대해 하향 조정을 실시한다. 단 파티 시너지가 낮아지면서 자신의 공격력 또한 크게 하락하는 캐릭터에 대해서는 보완조치가 병행된다.
특히 ‘마도학자’는 스킬 개편과 신규 스킬 추가 등 캐릭터 리뉴얼을 진행할 계획이다.
- 캐릭터 밸런싱 조정
‘순수 딜러’와 ‘시너지 딜러’의 능력 차이 혹은 파티 조합에 따른 화력 차이를 완화시키기 위해 ‘순수 딜러’ 캐릭터를 상향시킬 예정이다. 또한 상향될 ‘순수 딜러’의 성능보다 더 강력한 성능을 지닌 일부 캐릭터도 타 캐릭터와 비슷한 수준으로 조정할 계획이다.
- 스위칭 개편
모든 전직 캐릭터에 대해 스위칭(상황에 맞게 교체) 가능한 버프는 1종으로 통일할 예정이다. 동시에 던전 입장 시 버프 발동을 위해 장비를 일일이 스위칭 해야 했던 번거로움을 해결하기 위해 ‘버프 스위칭 전용 슬롯’이 추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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