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전앤파이터는 6월 8일 신규 이벤트인 '강화&레벨업 원샷 출첵' 이벤트를 공개했다. 1주일에 단 한 번만 접속해도 푸짐한 보상을 얻을 수 있는 이벤트로 6월 8일(목)부터 7월 (6일(목)까지 총 4주에 걸쳐 1회용 강화기 16개와 1레벨 상승권, 출석의 증거를 각각 4개씩 획득할 수 있다.
접속 후 세리아 방이나 마을에서 이벤트 달력이나 아이콘을 클릭하면 출석체크 이벤트 창을 불러올 수 있다. 정기점검일인 목요일을 기준으로 1주일 안에 한 번이라도 접속하면 출석으로 인정되며 이벤트 창에서 출석체크 버튼을 클릭하여 해당 주차의 출석체크 선물상자를 받을 수 있다.
▲ 간단하게 참여할 수 있는 출첵 이벤트
출석체크 선물상자는 1회용 강화기 4개와 1레벨 상승권 1개, 출석의 증거 1개로 구성되어 있다. 1회용 강화기는 이전까지의 강화기와는 다르게 90레벨 장비까지 사용이 가능할 수 있도록 상향됐으며 수치가 높으면 비용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강화 특성상 일정 수준 이상 강화된 무기에 사용하는 것이 효율적일 것으로 보인다.
▲ 값비싼 장비 강화를 무료로 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강화권
1레벨 상승권은 1레벨부터 88레벨까지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 즉시 레벨이 1 상승하고 모든 외전 퀘스트가 클리어 처리된다. 모험단 상점에서 구매할 수 있는 업적 퀘스트 클리어권과 함께 사용하면 피로도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도 밀린 퀘스트를 대부분 말끔하게 정리할 수 있으며 강화권과 비슷하게 기존 레벨 상승권에 비해 레벨 제한이 비교적 높은 편이므로 되도록 레벨이 높으면서 퀘스트를 많이 남겨둔 캐릭터에 사용하는 것이 좋다.
물론 경험치에 관계없이 레벨업을 시켜주는 소모품이니 당연히 갓 레벨업하여 경험치가 아예 없다시피한 캐릭터로 사용하는 것이 더욱 효율적이다.
▲ 레벨업과 동시에 쌓인 외전 퀘스트를 손쉽게 클리어할 수 있게 해주는 1레벨 상승권
출석의 증거는 세리아 방에 있는 증거물 보관소에서 아이템을 구매하는 데 쓰인다. 4주간 총 4개의 증거를 획득할 수 있는데 각 아이템의 구매한도나 비용 때문에 자신의 상황에 맞게 선택할 필요가 있다.
▲ 출석의 증거로 구매할 수 있는 각종 아이템
장비보호권은 13 이상의 무기 강화 혹은 11 이상의 기타 장비 강화 시 소모되는데 보통 확률 문제 떄문에 무기 강화의 커트라인을 12 정도로 잡는 유저들이 많기 때문에 무기 강화를 위해 보호권을 구매하는 것은 그리 효율적인 선택이 아니다. 그나마 귀걸이는 강화 수치가 오를 때마다 물리/마법/독립 공격력이 오르기 때문에 보호권을 소모해서 강화를 시도해볼 만한 정도다.
용화덕은 가장 수요가 많을 것으로 보이는 품목이다. 특히 장비의 레벨이나 등급이 높을수록 강렬한 기운을 더 많이 요구하는 재련 과정에서 시간과 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으며 이 역시 출석체크 선물상자의 강화기처럼 레벨대가 90으로 확장됐기 때문에 창성의 구원자를 비롯한 모든 90제 무기 아이템에 사용할 수 있다. 물론 고정 데미지의 비중이 거의 없는 캐릭터라면 다른 보상을 받는 것이 훨씬 낫다.
▲ 7 이상의 재련을 하려면 하루내내 무투던전을 돌아야 한다. 용화덕은 이런 상황에서 큰 도움이 된다.
그 외의 품목은 레미의 반짝이는 손길, 전역증서가 있다. 레미의 반짝이는 손길은 세라샵과 동일한 사양의 기간제한 없는 상태이상 및 HP/MP 회복 소모품이며 전역증서는 동시 진행 중인 모두의 군대 이벤트 재료 아이템이다.구매 가능 개수가 1개, 3개로 4주 출석과 딱 맞아 떨어지므로 보호권, 용화덕이 모두 필요하지 않은 사람이면 이를 구매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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