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전앤파이터의 정기점검일에 진행되는 실시간 방송 '던파 ON AIR'의 5월 11일 방송내용에서 엘레멘탈마스터와 소환사의 개편안이 일부 공개됐다. 엘레멘탈마스터와 소환사 유저들은 개발자 노트에서 발표한 리뉴얼을 기대하고 있었는데 개편안의 내용이 예상보다 빠르게 일부 공개되면서 화제가 됐다.
던파조선에서는 던파 ON AIR에서 공개된 내용과 향후 패치에 대해 예상되는 부분을 간단하게 정리해봤다.
※ 던파 ON AIR에서 공개된 내용은 개편안의 일부분이며 자세한 내용은 5월 16일 퍼스트서버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 엘레멘탈마스터
-스킬 편의성 개선
-신규 스킬 추가
-기존 스킬 변경
기존 엘레멘탈마스터의 스킬들은 충전시간에 따라 공격력의 편차가 매우 심했다. 때문에 거의 대부분의 유저가 쇼타임, 메모라이즈 레벨을 매우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려 스킬키를 누르자마자 충전이 완료되는 무충전 세팅을 사용하고 있을 정도였다. 개편이 적용되면 충전은 이제 범위와 유틸 부분에만 관여하고 공격력은 충전하지 않아도 최대 충전과 동일하도록 변경된다.
몇몇 속성이 강제되던 스킬들은 모든 속성 공격으로 변경될 예정이며 초월의 룬에 달린 엘레멘탈 번 지능상승 효과의 유지가 불편하던 점 또한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 소환사
-소환 편의성 개선
-신규 스킬 추가
-기존 스킬 변경
소환사의 버프 스킬에 달려있던 효과가 호전성 증가, 공격 쿨타임 감소, 힘/지능 증가에서 스킬 공격력 증가 형태로 변경된다. 특히 주력 버프 스킬 중 하나였던 채찍질의 범위가 늘어나고 소환수를 경직시키지 않게 변경된다. 기존에 소환수가 딜링을 하다가 버프를 걸기 위한 채찍질에 경직되면서 딜로스가 생기는 상황이 많았는데 이 문제가 완벽하게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
소환 편의성 부분도 개선될 예정이다. 4개의 하급 정령은 신규 스킬 발동 후 방향키를 사용해서 빠른 소환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밝혔는데 이는 카오스의 테크트리와 같은 시스템이라고 밝혔다.
추가적으로 상급정령 소환 시 더 이상 하급정령을 요구하지 않게 된다. 이에 따라 정령왕의 수호나 스피릿 유너슨 등 하급 정령 소모값 삭제 옵션이 달린 장비도 덩달아 개편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 외에도 공격을 전담하는 계약 소환수 '타우킹 쿠르타'와 지원을 전담한 융합 정령 '헤일룸' 등이 추가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전체적인 소환수의 AI 개선으로 액션성과 딜 집중력도 향상될 예정이다.
■ 던파 ON AIR 방송 다시보기
▲ 54분부터 엘레멘탈마스터/소환사의 개편안이 나오는 <던파예보>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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