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9일, 네오플은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플레이어블 캐릭터 여프리스트를 출시했다.
1월 10일 퍼스트 서버 업데이트를 통해 문제점을 보완하려는 시도가 있었으며 이를 라이브 서버에 정식으로 업데이트하는 과정에서 추가 개선을 통해 여프리스트 직업군의 전체적인 성능향상을 꾀하고 있다.
- 크루세이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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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의 축복이 삭제되고 용맹의 축복과 통합됐다. 이에 따라 습득 레벨이 30으로 변경됐으며 전체적인 능력치가 조정됐다. 특히 라이브 서버에 적용되는 과정에서 파티 사냥 시 아군이 일정 횟수 이상 적을 공격하면 용맹의 축복 버프 효과의 일부를 받을 수 있게 되어 영광의 축복이 사라진 틈을 메울 수 있게 됐다.
▲ 영광의 축복과 함께 사라진 스킬 데미지 증가 버프를 파티 시너지 버프로 보완할 수 있다.
또한 신규 공격스킬인 샤인 크로스와 함께 1차 각성기인 크럭스 오브 빅토리아에 버프 증폭 효과가 추가됐다. 이 덕분에 여성 크루세이더 또한 1차 각성기로 딜과 버프를 모두 휘어잡을 수 있게 됐다.
그 외에도 패시브 스킬인 고행이 추가됐는데 이 패시브를 습득 시 지능/마법 크리티컬 확률에 맞게 힘/물리 크리티컬 확률이 보정되고 모든 스킬의 공격타입을 물리로 컨버전할 수 있게 된다. 여성 크루세이더가 물리 딜러 파티에도 낄 수 있게 된 것이다.
- 이단심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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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판관의 전투술에 이동속도 증가 기능이 생겼으며 플레게의 정수 쿨타임이 크게 줄어드는 등 유틸 측면에서 상향을 받았다. 덕분에 이단 심판관은 보조 홀딩 능력이 크게 강화됐다.
▲ 실질적으로 5초마다 소각을 걸 수 있게 됐다.
게임 플레이 외적으로는 파티 플레이 중 문제시되던 이펙트의 문제나 음성도 변경됐다. 이로 인해 파티 선호도가 조금 더 나아질 것으로 보인다.
- 무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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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시브인 법력 강화의 크리티컬 확률과 크리티컬 공격력 증가 성장률이 소폭 하향됐지만 기동력을 보강하는 순간이동형 스킬 축지성촌의 추가로 인해 위치조정이 조금 더 편해졌다.
▲ 남마법사의 텔레포트처럼 오브젝트를 넘는 순간이동이 가능하며 착지 지점의 적을 띄운다.
지나치게 다단히트 비중이 높던 1차 각성기는 공격 횟수와 히트 수, 공격 간격을 줄여 통해 딜이 새는 경우를 줄였으며 대부분의 스킬이 공격범위가 넓어지거나 TP스킬을 통해 범위를 넓힐 수 있게 되어 거리 유지 등의 운영적인 부분이 개선됐다.
- 미스트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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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력 버프 스킬 일곱개의 대죄에서 자신에게 걸리는 페널티가 대폭 완화됐다. 이 페널티는 스킬 레벨링에 따라 증가하지 않아 레벨링 적극적으로 레벨링 스위칭을 쓸 수 있게 됐으며 적에게 거는 디버프의 레벨링 효율은 되려 2배 증가하는 극적인 상향을 받았다.
▲ 자신에게 걸리는 페널티가 크게 줄어들었고 더는 그 수치가 상승하지도 않는다.
낫마스터리의 공격력, 공격속도 증가도 상향을 받았으며 낫 계열 간 스킬 캔슬이 스킬 전체로 확장되어 기존에 비해 선딜이나 후딜의 문제가 많이 해결됐다.
그 외에도 타락의 칠죄종은 변신 도중 상태이상 저항이 크게 증가해 더 이상 상태이상으로 인한 딜로스를 겪지 않아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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