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파는 11월 17일 로그 등의 밸런스 패치와 함께 신규 이벤트를 대거 공개했다.
공개된 이벤트는 기존 유저, 신규 유저, 복귀 유저를 위한 24억 상당의 세라 지급 이벤트, 아기자기한 미니게임이 가득한 아라드 서커스 이벤트, 미션을 달성하여 리버레이션 무기를 노리는 미션 스트레인지, 초보 유저를 위한 길드 이벤트 등이 있다.
■ 던파가 24억 쏜다.
적정 레벨 던전만 돌면 빵빵한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꾸준하게 던파를 즐기고 있던 모험가나 처음 던파를 시작하는 모험가, 오랜만에 돌아온 모험가들을 위한 이벤트로 적정레벨 던전을 플레이한 횟수나 특정 레벨 달성 여부에 따라 총 24억원 상당의 캐시를 지급한다.
기존 유저들 사이에서는 묵혀둔 85~86레벨 캐릭터로 그란디네 발전소를 빠르게 도는 것이 추천코스
현재 기존 유저들을 위한 세라는 순식간에 매진됐으며 신규, 복귀 유저를 위한 세라 쿠폰들만이 남아있는 상태로 이벤트 진행용 꿀캐릭이라는 평이 자자한 넨마스터, 다크템플러, 스위프트 마스터와 같이 일반 던전 진행이 빠른 캐릭터들이 각광을 받고 있다.
세라 쿠폰의 수량이 제한된 만큼 복귀 유저나 신규 유저는 서둘러 참여하는 것이 좋다.
■ 아라드 서커스
어릴 적 게임팩을 꽂아 플레이하던 고전 게임 서커스 찰리와 비슷하게 서커스를 소재로 한 미니게임들을 즐기는 이벤트다.
바나나 원숭이를 마우스로 조준해서 쏴 맞추거나 곰 고블린을 쏴서 멀리 날리고 물풍선을 피하는 등 플레이어의 스펙에 관계 없이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미니게임들로만 구성되어 있다.
아라드 서커스의 4가지 미니 게임을 플레이 하는 영상
몬스터들을 처치하는데 요령이나 스킬의 갯수가 중요한 사자 조련사만큼은 예외적으로 어느 정도 스펙이 있어야 높은 등급의 점수를 받을 수 있지만, 하루 5번의 기회를 자유롭게 쓸 수 있으므로 자신이 잘 하는 미니게임에만 투자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미니게임을 얼마나 잘했느냐에 따라 서커스 주화를 차등 지급하며 이를 이용하여 세리아 방의 링링 상점에서 각종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다. 다만 몇몇 아이템들은 매 주마다 구매 가능한 개수가 초기화되니 필요한 아이템의 구매 횟수를 잘 확인하여 주화를 사용하자.
초월의 돌이나 칼레이도 박스, 성장 캡슐은 매주 구매 횟수가 초기화되니 먼저 구매하는 것이 효율적
■ 미션 스트레인지
굳이 캐릭터를 새로 키울 필요 없이 비슷한 레벨 대의 캐릭터를 레벨업 시켜도 이벤트 참여 가능
레벨업 혹은 레벨업 과정에서 자연스레 플레이하게 되는 콘텐츠를 체험하면 각종 보상을 주는 미션 이벤트다.
적정레벨 던전을 돌아 리버레이션 무기를 얻는 이벤트부터 시작해서 길드 가입, 이계 던전, 고대 던전 등을 간단하게 즐기기만 해도 상당한 수준의 보상을 얻을 수 있다.
적정레벨 던전 50회, 100회 플레이 같은 경우에는 앞서 말한 24억 이벤트와 함께 플레이하는 게 좋으며 위에 나온 모든 이벤트까지 수행하면 최대 3개의 퀘전더리와 1개의 리버레이션 무기를 획득하는 게 가능하다.
무기별로 차이는 있지만 대략 2천만 골드 상당의 무기를 공짜로 얻을 수 있는 이벤트다
■ 너! 내 길드원이 돼라!
오로지 신규, 복귀 모험가만을 위한 이벤트로 11월 17일 이후 새로 만든 길드의 길드원이나 새로 가입한 캐릭터들만을 위한 혜택을 제공한다.
길드원의 수에 따라 추가 능력치를 받을 수 있으며 길드원끼리 파티를 맺고 플레이하면 경험치 증가, 길드 던전 정화율, 항마력, 고대의 문 등장 확률 등 대부분의 던전에서 추가 효과를 받을 수 있다.
신규, 복귀 유저끼리 뭉쳐서 던파를 재미있게 플레이하라는 의도로 기획된 이벤트다
■ 그 외에도
PC방에서는 신규 온타임 이벤트와 함께 주말에만 참여할 수 있는 캐시 이벤트가 진행된다. 19, 20, 26, 27일 주말 동안 PC방에서 던파를 플레이하면 누적시간에 따라 지옥파티 프리패스, 세라(혹은 넥슨 캐시) 등의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주말 PC방에서 버닝 효과를 받으면서 안톤레이드를 돌던 모험가들이라면 겸사겸사 넥슨 캐시도 챙겨가도록 하자.
기존 유저 뿐 아니라 신규, 복귀 유저도 주말 PC방 보너스를 받을 수 있으니 참고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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