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게임전시회인 '지스타2016'이 17일 개막했다.
17일부터 20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되는 지스타 2016은 넥슨과 넷마블, 웹젠을 필두로 룽투코리아 카카오, 네이버, 엠게임 등이 참가해 자사의 다양한 온·모바일 게임 신작을 공개한다.
특히 넥슨은 '현실을 넘어 또 다른 즐거움의 세계로 가는 길'이라는 의미를 담은 '라이프비욘드(Life Beyond)'를 메인 테마로 잡고, 역대 최고 규모인 400부스에 35종의 온라인·모바일 출품작을 준비했다.
부스 역시 다종의 게임 시연에 적합한 대형 스타디움 구조로 꾸며졌다. 지스타 방문객들은 각각 150부스 규모의 온라인게임존(PC 255대)과 모바일게임존(모바일 340대)에서 게임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부산) 이동준 기자 rebelle@chosun.com]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