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자사의 인기 온라인 액션게임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에서 유저와 함께한 토크 콘서트 ‘던파로ON’을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30일 서울 서초구 넥슨 아레나에서 진행된 ‘던파로ON’은 사전 사연 접수를 통해 선발된 400명의 유저가 참석한 가운데, 성승헌 캐스터와 정준 해설위원, 이현경 아나운서, 네오플 임직원 쑤남(서비스 담당)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 날 행사장에서는 ‘던파에 바란다’, ‘내가 생각하는 던파는?’ 등 다양한 주제를 바탕으로 유저들의 사연과 고민거리를 소개하고, 사연에 대한 현장 참석 유저들의 공감 투표가 이뤄졌다. 사연으로 소개된 유저들에게는 ‘세라’가 선물로 주어졌다.
오랫동안 ‘던파’를 즐겨온 유저들이 한 자리에 모인 자리인 만큼 약 3시간 동안 유저들의 사연이 소개될 때마다 깊은 공감과 열띤 호응이 이어졌다. 또, 아버지와 함께 ‘던파’을 즐기는 유저를 비롯해 학창시절 스승과 함께 게임을 했던 추억을 회상하는 유저가 등장해 훈훈한 분위기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즉석으로 질문을 받으며 참석자들과 게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허심탄회하게 나눌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됐다.
‘던전앤파이터’의 서비스를 총괄하는 남윤호 실장은 “‘던전앤파이터’를 주제로 현장에서 유저들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며 의견을 듣고자 이번 토크 콘서트를 마련했다”라며 “행사에 참석해 열띤 호응을 보내주신 유저분들에게 감사 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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