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일 던전앤파이터의 5번째 시즌을 알리는 마계 대규모 업데이트가 있었습니다. 당초 8월 중으로 업데이트 예정이던 남마법사 2차 각성이 미뤄지고 이번 패치에서야 적용됐는데 과연 퍼스트서버와 비교해서 어떤 변화가 있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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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위프트 마스터 : 아이올로스
퍼스트서버에서의 내용에서 큰 변경점은 없었습니다. 일단 75제 액티브 기술인 스파이럴 프레스의 발동 후 백덤블링 모션을 더 이상 대진공이나 소닉무브로 캔슬할 수 없게 됐는데요. 오히려 80제 액티브 기술인 바이올런트 스톰과 2차 각성기인 스톰 얼리미네이트에 공중 발동 기능이 추가되어 스킬들을 다른 식으로 연계하는게 가능해졌습니다.
스위프트 마스터는 2차 각성과는 별개로 추가적인 밸런스 조정이 있었는데요. 회오리 바람의 스킬 메커니즘이 변경되어 지속피해를 주면서 대진공과 윈드 블래스터로 조정하는 스킬이 아닌 단발 공격기가 됐습니다.
폭풍의 눈에는 슈퍼아머가 추가되고 모은 적을 낮게 띄우도록 조정됐으며 휘몰아치는 바람 또한 시전 시간동안 스위프트 마스터가 묶여있지 않고 소닉무브 등을 이용하여 홀딩을 유지한 채 자유행동을 할수 있게 되는 등 편의성 면에서 많은 부분이 개선됐습니다.
스위프트 마스터 2차 각성, 아이올로스 던전 플레이
◆ 블러드 메이지 : 뱀파이어 로드
별다른 큰 변경점은 없이 라이브 서버에 출시됐습니다. 2차 각성 패시브의 추가로 전반적은 화력이 해당 수치만큼 정직하게 올라가긴 했지만, 정작 최고 레벨의 기술인 2차 각성기 '블러드 스트림'의 위력이 커럽션, 체페슈 등 기존 주력기에 비해서는 약간 모자라다는 평입니다.
블러드 메이지2차 각성, 뱀파이어 로드 던전 플레이
◆ 디멘션 워커 : 어센션
2차 각성 이전의 단점을 모조리 해소하는 2차 각성 패시브 때문에 매우 좋은 평가를 내릴 수 있는 직업입니다. 일반적인 스킬 데미지 증가 패시브에 차원석 운영을 쉽게 해주는 부가효과 덕에 원활하게 스킬회전을 시킬 수 있으며
밸런스 조정으로 인해 1차 각성기인 형용할 수 없는 공포와 니알리의 방어력에 대한 수정사항도 있었습니다.
형용할 수 없는 공포는 지속 피해량이 줄어드는 동시에 피니시 타격 공격력이 대폭 강화됐는데요. 실질적으로 기존과 비슷한 화력을 내고 있습니다. 이는 죽창딜 싸움인 안톤 레이드 메타에서는 하향이지만 향후 최종 콘텐츠인 루크에서는 기존과 비슷하거나 더 강한 위력을 낼 수 있을 것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니알리의 방어 능력치가 강화되어 소환수의 급사로 괴리계 스킬 시전에 문제가 되는 일이 줄어들게 됐습니다.
디멘션 워커 2차 각성, 어센션 던전 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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