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4일 던파는 11주년을 기념하여 풍성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곧 업데이트될 마계를 준비한다는 콘셉트로 준비한 이번 이벤트는 조건없이 9세트를 지원하는 크로니클 이벤트부터 엄청난 시간과 노력을 쏟아야하는 비탄의 탑까지 다채롭다.
그렇다면 11주년 이벤트는 어떻게 참여하고 어떤 보상을 얻을까? 이번 이벤트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자.
◆ 크로니클 세트 9부위 지원
첫번쨰 이벤트는 크로니클 세트 9부위 지원이다. 라이브톡톡의 림림을 통해 예고된 내용에서 많은 사람들이 추측한 이벤트였고 이벤트의 참여 방법도 그리 어렵지 않다. 시즌서버를 제외한 모든 캐릭터가 아무 조건 없이 게임에 접속하여 방어구와 악세서리, 무기를 통틀어 총 9부위의 크로니클 세트를 지원받으면 된다.
크로니클 무기의 레벨 제한이 70인 점을 감안하면 만렙까지 무기를 포함한 9세트를 유지할 순 없으므로 이번 이벤트는 이계던전을 6번 돌면 추가로 크로니클 세트의 보조장비 혹은 마법석 부위를 하나 더 지원한다.
무기를 포함한 9세트 상자와 특수장비 상자는 각각 계정귀속이므로 만약 특수장비를 포함한 9세트가 목적이 아닌 플레이어(스위칭 용도)라면 방어구+악세서리만 받고 특수장비나 무기 상자는 다른 캐릭터로 받아서 다른 캐릭터의 세트를 완성시키는데 쓸 수도 있다.
해당 이벤트의 참여는 9월 22일까지로 텀이 매우 길다. 신중하게 선택하자.
▲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크로니클 9세트
▲ 특수장비는 특히 차원의 조각이 많이 소모되므로 필요한 캐릭터에 받아주는게 좋다.
◆ 미러클한 경험치 상승! 에게느의 멘탈을 찾아라
너무 더운 날씨 때문인지 안톤의 에너지 차단 던전에서 탈주를 선언한 에게느가 아라드 전역에 뿌린 멘탈을 회수하는 이벤트다. 적정 레벨 던전을 플레이하며 몬스터를 처치하면 에게느의 멘탈이 드롭되는데 이 에게느의 멘탈은 플레이어의 레벨에 비례하여 많은 경험치를 제공하는 일종의 경험치 캡슐이다.
특이한 점이 있다면 이 캡슐은 만렙 이후에 누적 경험치로 획득하는 100만 경험치 캡슐이나 미러 아라드의 경험치 캡슐과 달리 레벨 제한이 걸려 있지 않아서 85레벨도 사용 가능해 가장 피곤한 레벨업 구간인 85~86 구간을 쉽게 넘길 수 있게 해준다.
또한 하루에 한번씩 캡슐 50개를 모으면 일반던전에서 에게느로 변신시켜주는 에게느의 눈을 추가로 증정하니 지금까지 에너지차단을 지켜온 에게느로 변신하여 던전을 한번 공략해 보자.
에게느의 멘탈 이벤트는 9월 8일까지 진행된다.
▲ 85렙에 아껴둔 캡슐을 모아서
▲ 단숨에 마을에서 최고레벨달성!
▲ 그동안 우리를 괴롭혀온 에게느로 적들을 괴롭혀보자
◆ 11주년 기념 상점 전격 OPEN
지난 주 목요일부터 일주일간 출석 이벤트를 통해 11주년 기념 주화를 뿌리는 이벤트가 진행된 바 있다. 이제부터는 본격적으로 11주년 이벤트 주화 수집과 사용이 가능해진다.
10주년 이벤트와 마찬가지로 언더풋의 중심부에 11주년 기념 상점이 열리며 적정레벨 던전을 플레이하거나 기타 방법으로 획득한 주화로 12강화 6재련 성물 무기, 장비 보호권, 고대던전 레전더리와 재료 상자, 각성 클리어권, 기타 세라샵 아이템 등 다양한 물품들을 구매할 수 있다.
이벤트 기간은 9월 1일까지다.
▲ 드롭율은 생각보다 나쁘지 않은 수준
▲ 11주년 포션을 제외한 모든 구성품을 다 사려면 4005개의 주화가 필요하다
◆ 어둠이 다가온다
세리아 방에 있는 npc 베키와 간단한 대화를 통해 입장하는 이벤트 던전으로 빛을 수집하는 루크의 수하 몬스터 무리를 처치하게 된다.
전체적으로 몬스터가 약한 편이며 그 개체수와 밀집도가 엄청나고, 가장 큰 특징은 몬스터가 적정레벨에 맞춰서 나오기 때문에 11주년 기념주화나 에게느의 멘탈을 수집하기에 최적화된 던전이라는 점이다.
하루 총 3회 입장 가능하며 입장 시 5의 피로도를 소모한다. 될 수 있으면 모든 입장소모를 사용하여 많은 재료를 모으는게 좋다.
주말에는 입장횟수가 2배로 늘어나 6회 입장이 가능하며 세리아의 환영을 받는 복귀 모험가들에게는 이 헤택이 2배로 더 늘어나니 참고하자.
주화상점 이벤트와 마찬가지로 9월 1일까지 진행한다.
▲ 가볍게 보이는 이벤트 던전이지만 나중에 나올 루크와 연관된 스토리가 있다.
◆ PC방에서 마계를 준비합시다.
이번 신규 PC방 이벤트는 11주년 이벤트와 연동된다. 꿀타임 보상이 마스터 계약 패키지, 에게느의 멘탈, 피로도 회복의 비약으로 빠른 성장을 도모하며 90분 보상은 레벨에 관계없이 경험치의 20%를 회득하는 강화된 에게느의 멘탈로 고레벨 캐릭터라면 유용하게 쓸 수 있는 보상이다.
누적보상도 마스터계약 패키지 15일, 슬롯 확장권, 에픽 조각 100개 상자, 고대던전 레전더리 1부위 상자로 푸짐하니 PC방을 자주 가는 플레이어라면 놓치지 말고 꿀타임 보상을 제때제때 챙겨가는 것이 좋다.
9월 1일까지 받을 수 있는 건 모조리 받아가자.
▲ 꿀타임 보상은 그때 그때 보상 받기를 눌러야 합니다.
◆ 새로운 탑의 주인은 당신, 비탄의 탑
비탄의 탑은 절망의 탑과 같이 사망의 협곡 고레벨 콘텐츠로 현재 개발 중에 있다.이 탑의 특징은 매 층의 주인이 모두 플레이어로 구성되며 이를 별도의 이벤트로 뽑는다는 것이다.
이벤트 참여는 게임에 접속하여 이벤트 참여를 누르면 참여를 누른 캐릭터가 계정의 대표가 되어 비탄의 탑에 등록할 자격을 얻으며 이벤트 기간이 종료될때까지 모은 11주년 기념 주화의 총 갯수로 랭킹을 나누어 비탄의 탑에 등록할 탑 200을 뽑게 된다.
나중에 비탄의 탑이 추가되면 이 탑 200의 유저중 100명의 플레이어 캐릭터가 비탄의 탑 각 층의 주인이 되는 영예를 얻을 수 있으며, 뽑히지 않더라도 탑 200에만 들면 모두 어둠의 지옥구슬을 지급한다고 하니 지옥구슬도 얻을 겸 자신의 이름을 널리 알릴 이벤트에 참여하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9월 1일까지 모은 주화가 반영된다고 하니 200위 안에 들도록 열심히 플레이해보자.
▲ 절탑처럼 자신의 이름을 남길 좋은 기회
▲ 랭킹 1위에는 벌써 1000개가 넘는 주화를 모은 유저도 있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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