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을 넘어 문화로서 던전앤파이터 (이하 '던파')를 보여주는 던파 컬쳐어택의 두 번째 활동 '아트쾌감'이 서울 서초구 모나코 스페이스에서 진행된다.
아트쾌감은 던파의 스토리를 담은 아트 창작물을 오프라인에서 감상하고 다양한 방식으로 체험할 수 있는 전시회다.
전시회에 입장하면, 던파 캐릭터의 첫 프롤로그 장면부터 시작해서, 실버크라운, 시궁창 등 던파 내 레벨업 구간의 아트워크를 차례대로 감상할 수 있다 . 특히, 젤바 이후 새롭게 업데이트될 마계 지역 미공개 아트워크가 있는 만큼 이후 업데이트에 대한 다양한 실마리를 확인할 수 있다.
추가로 게임 내 아트워크 외에도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다양한 원화와 해외 서비스 국가용 팬아트 , 던파 애니메이션 아트워크 등 흥미로운 볼거리가 곳곳에 배치되어 있다 .
그뿐만 아니라 유명 아티스트와의 컬래버레이션도 눈여겨 볼 만하다.
붓튀김 연출로 인물을 표현하는 팝 아티스트 이언 작가는 던파 내 미녀 NPC '세리아 키르민'과 '청색의 수호자 비탈라', '아이리스 포츈싱어'를 동서양이 조화된 팝아트 기법을 이용해 재해석했다.
스포츠 아티스트로 유명한 광작가는 새롭게 등장할 마계 보스 몬스터 '그라골'과 '도민 미나헤일리', '초월의 노르닐'을 강렬한 캔버스에 담아냈다 . 이 작품과 관련해서 광 작가는 "스포츠 작품과는 다르게 화려한 의상과 과장된 포즈 등에서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었다" 고 소개하기도 한 작품이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7 월 8 일부터 7월 24일까지 진행되며, 던파를 좋아하는 유저라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
[던전앤파이터 게임조선: http://df.gamechosu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