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3일 업데이트로 던파에 신규 결투장 콘텐츠인 <총력전>이 추가됐습니다. 기존의 1:1 결투장과는 다르게 3:3 전투를 벌이는 모드인데요. 기존 1:1 전투에서의 직업간의 상성을 전략적인 선택을 통해 극복할 수 있게 된거죠.
특히 이 모든 것을 다른 사람과의 협동이 아닌 자신의 계정 캐릭터들만으로도 충족할 수 있다는게 가장 큰 특징인데요. 과연 총력전은 어떤 모드일까요?
◆ 총력전을 플레이하기 전에
총력전을 플레이하려면 총력전 채널로 이동하여 결투에 나갈 3명의 캐릭터를 지정해야 합니다. 결투장 채널 중에서 총력전에 해당하는 채널에 입장해서 팀명을 정하고 대표 캐릭터 1개, 팀원 캐릭터 2개를 지정하게 되면 모든 준비가 끝나죠.
팀의 인원은 자유롭게 교체할 수 있지만 35레벨 이상 결투장에 입장 가능한 캐릭터만 지정이 가능하니 만약 새로 팀에 넣고 싶은 캐릭터가 있다면 최소 35레벨을 달성해야 합니다.
▲ 총력전 채널에 입장하면 시작 버튼 우측의 팀 변경 버튼이 활성화 됩니다.
◆ 총력전을 시작하면
매칭이 잡히면시작하기에 앞서 엔트리를 지정하게 됩니다. 팀을 등록한 순서대로 Q,W,E에 캐릭터가 보이는데요 매 결투마다 버튼을 눌러 원하는 캐릭터의 출전을 신청하는 것은 대장전과 같습니다.
첫번쨰 캐릭터 이후로는 상황에 맞춰 캐릭터를 출전시킬 수 있으며 한 번 출전 시킨 캐릭터는 KO되기 전까지 되돌릴 수 없으니 첫 캐릭터 선택의 중요성은 두 말할 필요가 없겠죠?
▲ 첫 캐릭터 선택부터 서로 치열한 심리전에 들어갑니다.
▲ 기왕이면 이미 나와있는 상대방에 대적하기 쉬운 캐릭터를 고르는 편이 좋겠죠
◆ 오늘의 미션과 콜로세움
1:1과 마찬가지로 총력전에서도 오늘의 미션과 콜로세움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미션 보상과 콜로세움 완주 보상이 1:1과는 별개라서 둘을 병행할 수 있으며 오늘의 미션은 결투 수가 많은만큼 그 보상이 1:1보다 3배로 많은게 특징입니다.
미션 조건 또한 1:1에 비하면 난이도가 있고 시간이 걸리는만큼 횟수나 조건이 완화되니 승리의 징표나 콜로세움 인장을 조금 더 많이 얻고 싶으면 총력전을 이용하는 것이 좋아보입니다.
총력전 콜로세움 입장에 소모되는 승리의 징표는 200개이며 완주 보상은 1:1과 내용물이 같습니다.
▲ 1:1과 병행하면 콜로세움 인장을 하루에 400개나 얻을 수 있습니다.
◆ 앞으로의 총력전
현재 총력전을 이용하는 사람이 많지 않지만 알려진 문제점으로는 스킬의 커맨드 잠금이 제멋대로 걸리거나 이미 실력검증이 끝난 팀에게 연거푸 실력검증을 요구하는 현상이 있습니다.
하지만 총력전은 이런 문제에도 불구하고 동실력으로도 캐릭터의 상성에서 밀리면 무력하게 패배감을 맛봐야만 했던 1:1과는 전혀 다른 재미를 추구하고 있기 때문에 몇몇 문제점만 고쳐진다면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이색적인 결투장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 한 캐릭터로만 하는 결투장에 질렸다면 총력전은 좋은 선택이 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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