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감도 시스템이 부활한 던파에도 봄이 찾아오나 봅니다. 3월 10일부터 24일까지 화이트데이를 맞아 던전에서 계피맛 사탕이 드롭되는 이벤트가 진행 중입니다. 평소 흠모하던 NPC에게 사탕을 전해주고 싶지만, 아뿔싸! 사탕은 시모나와 오란 할머니만 받아준다고 합니다.
다른 NPC들은 편식을 하는지 계피 사탕을 받지 않아 슬프지만, 망자의 협곡 콘텐츠와 크리쳐 콘텐츠를 담당하는 두 NPC에게 사탕을 주면 나름 쏠쏠한 보상을 준다고 합니다. 이번 이벤트로 보상을 주는 NPC들과 보상에 대해 간단히 살펴보곘습니다.
▲ 적정레벨 던전을 플레이하면 맛난 사탕이 나옵니다.
▲ 평소 호감이 가던 NPC한테 선물하려고 합니다.
▲ 사탕을 가져왔는데 왜 먹지를 못해?
■ NPC 시모나의 보상
시모나는 절망의 탑과 관련된 보상을 제공합니다. 하루 1층 제한인 절망의 탑을 추가 등정할 수 있게 하는 추천서를 하루 2개까지 구매할 수 있고 절망의 탑을 클리어한 것으로 처리해주는 보증서도 하루 1개씩 구매 가능합니다.
주의할 점이 있다면 시모나의 추천서는 하루 2장 구매 가능하지만 일일 사용 횟수 제한이 걸려 있어 한 캐릭터로 하루 3층을 오르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따라서 2개를 구매하신다면 한 캐릭터로 2층을 오른 뒤 계정귀속인 점을 이용해서 계정 내 다른 캐릭터로 옮겨 2층을 올라 가시면 됩니다.
PC방 이벤트로 지급하는 시모나의 추천서와는 별개로 동작한다고 하니 PC방에 가시면 한 캐릭터로 3층을 올라가는 것도 가능합니다.
▲ 시모나의 보상
■ NPC 오란 할머니의 보상
오란 할머니는 크리쳐 먹이, 이름 변경권과 함께 특별한 크리쳐 클파스를 줍니다. 나머지 두 보상은 크게 특별한 게 없지만, 꽤 많은 사탕을 선물해야 받을 수 있는 쿨파스는 좀 특별합니다. 챠프-할파스 크리쳐의 아종인 이 친구는 할파스의 일반스킬 스톤 게이저를 보유하고 오버스킬로는 해로운 상태이상 해제를 탑재했으며, 힘,지능,체력,정신력 15와 함께 40레벨 스킬 +1이 부여됩니다.
무료로 얻을 수 있는 크리쳐 치곤 성능이 제법 괜찮으며 40레벨 스킬 옵션은 후술한 몇몇 직업군한테는 괜찮은 효율을 보여주고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다크나이트 - 드로우 소드/모멘터리 슬래쉬/다크 플레임 소드
스트리트파이터(남) - 크레이지 발칸
소환사 - 정령소환 : 정령왕 에체베리아
사령술사 - 발라크르의 맹약
쿠노이치 - 두꺼비유염탄/육도윤회
▲ 오란 할머니의 보상
[던전앤파이터 게임조선: http://df.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