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안톤 레이드 입장권 비정상 구입 및 추가진행에 대해 한 유저의 제보가 이뤄지면서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 커뮤니티의 반응이 뜨겁다.
안톤 레이드 입장권 비정상 구입 및 추가진행 오류는 말 그대로 매주 수, 토, 일요일에 1번씩 총 3번 입장권을 구매하여 입장할 수 안톤 레이드를 비정상적인 방법을 이용해 추가적으로 입장하는 오류다.
이러한 오류는 7일 오전 6시 경 이 오류를 악용하는 레이드 채널의 상황을 찍어올린 한 던파 커뮤니티 이용자의 제보로 공론화됐다.
▲ 바칼 서버 '하르마게돈' 유저의 제보 스크린샷
매 주 3회 입장 제한이 있는 레이드의 특성 상 이러한 오류현상을 악용해 온 유저는 악용하지 않은 유저에 비해 월등히 빠른 장비 획득과 각종 재료 아이템의 이득을 누릴 수 있다. 이 때문에 던파 커뮤니티 내 유저들은 악용 유저에 대한 제재와 향후 대책 등에 대한 갑론을박을 새벽부터 이어나갔다.
한편, 네오플은 이에 대해 던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해당 오류를 수정하고 있으며, 오류 기간 및 대상자를 명확히 구분하기 위해 안톤 레이드에 대한 전체 데이터 조사가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입장권을 구매한 시간과 공격대 상황 정보 등을 고려하여 해당 오류를 의도적으로 이용했다고 판단되는 경우 운영정책에 따라 제재를 진행할 것이라 덧붙이기도 했다.
▲ 던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밝힌 네오플의 공지 전문
[던전앤파이터 게임조선: http://df.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