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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창사는 마법사 직업군의 '창'과는 다른 '장창', '미늘창'을 주무기로 사용하는 신규 직업군으로 현재, '듀얼리스트'와 '뱅가드'로 전직할 수 있다.
이중 듀얼리스트는 장창을 주 무기로 사용하며, 경갑을 착용하는 캐릭터다. 이 캐릭터는 미늘창보다는 다소 약하지만, 높은 물리 공격력을 지닌 장창을 주 무기로 사용하며, '미라지 스탠스'라는 독특한 스킬을 통해 스킬을 자유롭게 몰아치는 것이 가능한 캐릭터다. 빠른 연타 공격과 스타일리쉬한 콤보형 캐릭터를 좋아한다면 뱅가드보다는 듀얼리스트 쪽이 좀 더 적합할 것이다. 단, 미라지 스탠스는 유저 사이에서도 난이도가 높다는 의견이 많은 만큼 숙달될 때 까지 많은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듀얼리스트는 마창사 레벨이 15레벨이 되면 청색의 수호바 비탈라에게서 전직 퀘스트를 수행해 전직 할 수 있으며, 50레벨 달성 시에는 하츠로부터 각성 퀘스트를 받아 하이랜더로 1차 각성할 수 있다.
◆ 듀얼리스트의 주무기
▲ 듀얼리스트의 주력 무기 '장창(좌측)', 뱅가드의 주력 무기 '미늘창(중간), 프리스트 무기 '토템(우측)'
듀얼리스트는 '장창'을 주 무기로 사용한다. 장창은 인파이터가 주 무기로 사용하는 '토템'과 동일한 공격력을 가지고 있으며, 힘 수치 역시 동일해 미늘창 보다 물리 공격력 자체는 떨어지지만, 힘과 공격속도, 쿨타임 면에서 미늘창보다 이득이 큰 편이다.
미늘창에 비해 물리무기스킬의 MP와 쿨타임 증가량이 적지만, 일단은 장창도 각각 10%, 5% 씩 증가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스킬이 쿨타임이 증가한다.
또한, 패시브 스킬인'장창 숙련'을 통해 물리 공격력과 공격속도, 명중률을 증가시키는 만큼 장창 특유의 -1% 적중률 옵션도 쉽게 커버할 수 있다.
한가지 특이한 점은 장착 숙련의 물리 공격력 증가 옵션은 기존의 무기 마스터리와 다르게 고정치로 증가한다. (24레벨 기준 물리공격력 증가량 229, 공격속도 증가량 15.1%, 명중률 증가량 13.6%)
◆ 잔영 공격? '미라지 스탠스'
▲ 미라지 스탠스 시전 모습, 흰색의 잔영이 스킬을 사용한 후 사라진다.
듀얼리스트의 시작과 끝은 오로지 '미라지 스탠스'로 말할 수 있다. 미라지 스탠스는 쿠노이치의 잔영남기기 처럼 듀얼리스트 본인이 스킬 도중에 미라지 스탠스를 이용해 다른 동작을 할 수 있으며, 원래 하던 스킬은 미라지 스탠스로 생성된 환영이 끝까지 사용을 한다.
이를 이용해 강력한 기술을 미라지 스탠스로 캔슬하면서 동시에 본체는 다른 스킬을 꽂아넣어 이론상 폭발적인 딜링을 적에게 꽂아넣을 수 있다.
추가적으로 미라지 스탠스는 미라지 스탠스 단축키와 동시에 방향키를 앞아래위 3방향으로 놔두는 것에 따라 각기 다른 '미라지 스탠스'가 발현된다. 스탠스마다 각기 쿨타임이 따로 도는 만큼 적절한 관리도 필요하다.
다만, 이 미라지 스킬은 조작 난이도가 상당한 스킬이다.
쿠노이치의 잔영 같은 경우 스킬을 채널링해 사용하는 도중 다른 스킬을 누르면 자동으로 이전 스킬을 잔영이 마무리 지어주는데 반해, 듀얼리스트의 미라지 스탠스는 '캔슬이 되는 기술' 중에 '캔슬이 될 타이밍'에 미라지 스탠스를 발동하는 것으로 연계가 가능하다.
인을 맺는 도중 자유롭게 캔슬하던 쿠노이치와 다르게 캔슬이 되는 기술과 안되는 기술이 딱딱 나눠져 있는데다, 미라지 스탠스를 발동할 수 있는 타이밍 마저 스킬마다 모두 다르기 때문에 반복적인 숙달이 필요하다.
특히, 미라지 스탠스 중 버프형 스킬인 '스파이럴 챠지'는 발동 후 다음 사용하는 스킬을 강화시켜주는데, 모든 스킬을 강화시켜주는 것이 아니라 일부 스킬만을 강화시켜주는 만큼 스킬 연계도 적절한 순서가 필요하다.
◆ 거리를 중요시 하는 스킬 판정
듀얼리스트는 찌르기 위주의 무기인 장창 콘셉트에 맞춰 거리를 중요시하는 스킬이 다수 존재한다.
우선 미라지 스탠스의 '라이징 랜서'와 60레벨 스킬 '롤링 벌컨'은 점프 후 45도 각도로 창을 던지는 스킬로 타격 범위가 상당히 좁기 때문에 적과의 거리를 잘 재야 한다.
또한, 45레벨 스킬인 '뇌격점혈섬'도 거리가 중요하다. 전방으로 연속 찌르기를 한 후 마지막 베기로 적을 날리는 이 스킬은 찌르기의 창 끝에 적이 명중될 때마다 점혈을 축적시키는 특징이 있다. 점혈이 축적될 수록 마지막 베기의 피해가 커지는 만큼 적당한 거리를 유지한 채 사용해야 한다.
70레벨 스킬인 '삼일월' 역시 창을 넓게 휘두를때 봉 부분 타격공격력과 창 부분 타격공격력이 다른 만큼 적절한 거리를 재며 싸우는 것은 필수적일 수밖에 없다.
▲ 점프 후 45도 각도로 발사하는 '라이징 랜서'와 창끝에 맞춰야 추가 피해를 줄 수 있는 '뇌격점혈섬'
◆ 추가 피해를 부여하는 버프 스킬
▲ 간결하지만 강력한 버프 스킬
듀얼리스트는 전용 버프로 오러 랜스를 가지고 있다. 오러 랜스는 발동 시 10레벨 마스터 기준, 120초 동안 30%의 추가 피해를 얻을 수 있다.
특별한 조건 없이 모든 스킬이 추가 피해가 들어가는 만큼 강력한 버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하여 오버밸런스가 될 것을 염두에 두었는지, 무기 마스터리인 '장창 수련'이 무기 공격력을 퍼센테이지로 올려주지 않고 고정수치로 올려준다.
◆ 스킬트리는 어떻게?
듀얼리스트는 전직 스킬이 그리 많지 않은데다 1차 각성까지만 가능하기 때문에 2차 각성을 완료한 기존 캐릭터에 비해 SP가 여유로운 편이다.
덕분에 85레벨 기준으로 물리 크리티컬 포함 전직 후 모든 스킬을 마스터할 수 있다. 전직 전 스킬로는 잡기 스킬로 보이는 '훅 앤 쓰로우'와 방어 스킬인 '인듀어', 라이징 랜서와 롤링 벌컨 이후 빠르게 적에게 접근할 수 있는 '패러트루퍼' 정도를 1정도씩 찍어두면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각성 패시브인 미라지 스트림이 13레벨 기준으로 전직전 스킬인 '서라운드 브레이크'의 공격력을 43.7%나 올려주는 만큼 쿨타임마다 짧게 치는 기본기로 사용할 생각이라면 다른 기본기를 하나 빼고 찍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단, 증가 폭이 넓긴 하지만 전직 전 스킬인 만큼 기본 공격력이 낮다는 점은 주의가 필요하다.
◆ 아바타 옵션
- 머리: 정신력
- 모자: 정신력
- 얼굴: 공격속도
- 목가슴: 공격속도
- 상의: 장창 숙련, 오러 랜스, 미라지 스트림
- 하의: HP MAX
- 신발: 힘
- 피부: 물리피해 감소
퍼스트 서버 기준으로 듀얼리스트는 캐스팅이 존재하는 스킬이 버프 스킬인 '오러 랜스' 하나 뿐이다. 시전시간이 0.6초인 만큼 길긴 길지만, 던전에서는 맨 처음과 다음방으로 넘어가기 전에만 사용하면 되므로 던전 기준으로는 정신력이 좀 더 유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상의 아바타는 패시브 스킬인 '장창 숙련'과 '미라지 스트림', 또는 버프 스킬인 '오러 랜스'가 주력이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