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넥슨은 네오플이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인기 온라인게임 '던전앤파이터(던파)'의 오프라인 유저 행사인 '2015 던파페스티벌'을 서울 안암동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개최했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던파페스티벌은 국내 단일게임 행사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하며 매년 게임 업데이트 내용 발표와 인기 가수의 축하 무대 공연으로 꾸려져 많은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업데이트 발표에 앞서 던전앤파이터와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들어보는 토크쇼 '신사의 품격'이 진행됐다.
이날 신사의 품격 토크쇼에는 성승헌 캐스터와 정준 해설위원, 네오플 직원 대표 하대리, 던파BJ 에어비스, 던파유저 마더리스, 쉬포야가 무대에 올라 던파와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2015 던파 페스티벌 '신' 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신'이라는 콘셉트로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다.
가장 먼저 눈길을 끈 것은 던파BJ 에어비스였다. '토벌의 신'과 '지파의 신'이라는 이름으로 눈길을 끌었다. 안톤 레이드를 무려 1,159회나 성공한데다, 올해 지옥파티를 무려 41,394회나 입장을 했다고 언급했다.
'육성의 신' 콘셉트로 나온 유저 마더리스는 86레벨 캐릭터가 무려 46개나 된다고 밝혀 주목받았다. 특히, 가장 최근에 86레벨을 찍은 캐릭터가 노전직 남마법사라는 언급을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강화의 신'으로 무대에 오른 쉬포야 유저는 80레벨 에픽 리볼버 '총열개조 웨블리 마크'를 무려 19강화나 했다고 밝혀 큰 호응을 얻기도 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