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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공략은 다음과 같은 구성을 따른다.
1) 해당 방의 전체적인 스크린샷으로 몬스터들이 어떻게 배치되어 있나 보여준 후
2) 해당 방의 특성을 글을 통해 대략적으로 설명하며
3) 그 후 몬스터별 패턴 분석을 통해 각 패턴에 대해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방향을 잡아주고
4) Q&A와 동영상을 통해 부족한 부분을 보충한다.
더불어 각 방에 대항 설명을 봄에 있어 다음의 용어의 의미를 숙지해두는 것이 좋다.
[필수] : 방의 특성상 반드시 챙겨야 하는 아이템들
[권장] : 방의 특성상 없어도 상관 없으나 챙겨두면 편리한 아이템
[기타] : 이 방에서 특히 주의해야 할 사항
※주의 : Internet Explorer 이외의 웹브라우저(크롬, 파이어폭스, 오페라 등등)를 사용자분들은 글자 배열이 깨진다거나 동영상이 나오지 않는 다거나 하는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럴때는 추가기능의 IE Tab 을 사용하거나 Internet Explorer 이용하면 정상적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
필수 : -
권장 : -
기타 : -
신이계던전 공통이듯, 1번방은 크게 어려운 패턴은 없다. 흔히말하는 닥사방이 되겠다. 다만 한 가지 조금 유의해야할 것이 있다.
과거 (구) 꿈성 9번방에 등장했던 키츠가 등장하는데, 광범위 화염방사를 시전하며 범위/경직/데미지가 상당하다. 이점만 조심하며 잡으면 큰 문제는 없다.
필수 : -
권장 : -
기타 : 다운 금지, 무큐기 금지, 띄우기 금지/수시로 광룡의 외침 시전
네임드 몬스터 진룡 이트레녹이 등장한다. 이것저것 제약은 많은 편이지만 패턴자체가 위협적이지는 않으므로 차근차근 플레이 하면 된다.
Q. 무큐기를 아예 써서는 안되는가?
A. 진룡이 행동불가 상태, 즉 홀딩상태일때는 써도 된다.
상당수의 무큐반응 패턴이 그러하듯이 홀딩상태일때는 무큐기를 사용해도 된다. 방 입장후 약 3초 이내에는 무큐기 반응을 하지 않으므로, 초반에 무큐홀딩기로 진룡을 묶어놓은 후 무큐기를 집중하여 순식간에 잡는 것이 일반화된 패턴이다.
Q. 다운공격도 공중공격도 안되면 할 일이 없는데 정말 하나도 쓰면 안되는가?
A. 상황에 따라 다운 공격정도는 가능할 것이다.
패턴분석에서 보다시피 다운시는 퀵스탠딩, 공중공격시는 낙석드랍 때문에 다운/공중공격을 하지 않는 것인데, 상황이 정 여의치 않다면 다운공격정도는 사용해도 무방하다. 퀵스텐딩에 의한 무적시간은 공중공격에 의한 무적시간보다 짧은 편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다운에 의한 퀵스텐딩도 무적시간으로 인해 화력집중을 힘들게하는 요인이 되므로 정 써야하는 상황이 아니라면 다운공격도 왠만하면 하지 않는 것이 좋다.
Q. [패턴5 – 포효] 의 경우 캔슬이 가능하다던데?
A. 아주 잠깐 캔슬가능한 시점이 있다.
[패턴5 – 포효]의 경우 꼬리로 지면을 내리친 직후부터 포효를 시전하기 전에 아주 잠깐이지만 슈퍼아머 상태가 된다. 이때 잡기류 스킬을 사용하면 캔슬할 수 있다.
필수 : -
권장 : -
기타 : 오라가 생긴 파티원은 흑룡 네이저 공격 금지/수시로 광룡의 외침 시전
네임드 몬스터 흑룡 네이저가 등장한다. 이전 방과는 달리 파티원을 순식간에 몰살시킬 수 있는 패턴이 있으니 특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Q. 이상하게 오라 달린 사람이 스토커는 안잡고 도망만 다니던데?
A. 몇 가지 편리성 때문이다.
괜히 스토커 공격한다가 흑룡을 때려서 파티원을 죽일 가능성도 있으며, 요즘에는 유저들의 평균 스펙이 높아져서 보통 한 턴 내에 네이저를 죽일 수 있는 경우가 많아졌기 때문이다. 특히나 하드팟에서는 이러한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다.
더군다나 시간내에 못잡아서 데미지를 입더라도 즉사급 피해가 아니기 때문에 피약을 빨면 금방 회복된다는 점도 또 하나의 이유가 될 수 있다.
Q. 파티원들이 약해서 한 턴 내에 끝낼 화력이 안된다면?
A. 두 가지의 경우가 있다.
첫째는 가장 정석대로 3명은 네이저를 잡고, 오라 달린 1명은 스토커를 잡는 방식이며, 둘째는 지원병에게 오라를 떠 넘기는 방식이다. 오라 달린 유저는 자신의 오라가 보라빛(옮길 수 있는 상태)이 되면 지원병을 소환하여 지원병과 접촉한다. 그러면 그 지원병은 오라를 단 채로 사라지게 되며, 기존에 오라를 가지고 있던 사람도 같이 네이저 공격에 가담할 수 있게 된다.
일정시간이 지나면 오라가 다시 생성되기는 하겠지만, 그 전까지는 파티원 4명 분의 화력을 네이저에게 쏟을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따라서 화력이 부족하다면 이 방법을 택하는 것도 좋을 것이다.
필수 : -
권장 : -
기타 : 수시로 광룡의 외침 시전
네임드 몬스터 금룡 느마우그가 등장한다. 느마우그는 기본적으로 본체 직접타격이 불가능한 무적상태이나, 패턴을 따라가다 보면 HP가 점점 줄어들게 된다.
이전방과는 달리 조금 여유로운 편이므로 쉬어가는 방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Q. 느마우그의 사념이 살아 있을때도 기둥이 생성되던데?
A. 느마우그의 사념이 살아있을때의 기둥 패턴은 약간 다르다.
느마우그의 사념이 살아있을때는 노란 기둥만을 생성하며, 맵 곳곳에 랜덤으로 배치된다. 이때에는 기둥이 일정 숫자 이상을 넘게 되면 파티원 중 한명에게 금빛의 창이 꽂히게 되며 굳어버리게 된다.
이렇게 되었을 경우 다른 파티원이 공격을 해서 붉은 게이지를 없애줘야 한다. 일정시간내로 구출해주지 않으면 창이 폭발하며 데미지를 입는다.
Q. 열심히 사냥하고 있었는데 왜 몰이스킬 안쓰냐고 화를 내던데?
A. 이방은 가급적 3마리를 몰아서 잡는게 좋다.
느마우그의 사념 셋은 각자가 광룡의 외침을 따로따로 사용하며 추가로 유저를 튕겨내는 스킬을 사용한다.
파란 테두리안에서 느마우그의 사념이 광룡의 외침을 시전했으며 금빛 막대를 소환(노란색 테두리 안)하여 한번 튕긴 유저를 또 튕겨내는 아주 얍삽한 콤보를 가하고 있다. 이로 인해 각자 따로 상대하면 스킬이 캔슬나기 일쑤라서 몰아서 잡는것이 좋다.
대개는 좌측에서 우측 끝으로 모으거나, 홀딩 캐릭이 부족하다면 좌/우측에서 가운데로 모아서 잡는다.
필수 : -
권장 : -
기타 : 잡기, 빙결, 경직, 띄우기, 다운 금지
네임드 몬스터 화룡 애쉬코어가 등장한다. 코인으로 이어지는 패턴 및 자질구레하게 HP를 깎는 패턴등을 두루 갖추고 있다. 특히 화룡은 자신이 행동불가인 상태(잡기, 빙결, 경직, 띄우기, 다운)가 된다면 무적 상태가 되므로 매우 성가시다.
Q. [패턴3 – 브레스]의 캔슬은 불가능한가?
A. 반드시 된다는 보장은 없지만 방법이 있긴 하다.
화룡이 브레스를 쓰려는 시점에 적을 띄우거나 넘어뜨리지 않으면서 경직이 짧은 다단히트 스킬을 연타하면 어쩌다가 캔슬할 수도 있다. 이에 대한 대표적인 스킬로는 게틀링건을 예로 들 수 있다.
딱히 공격을 가하지 않으면 화룡은 약 3~5초 정도에 브레스를 시전하는데, 이 전에 앞서 게틀링건과 유사한 특성의 스킬을 사용하다보면 브레스를 시전하려다가 피격되서 캔슬이 될 수도 있다.
비록 될때도 있고 안될때도 있어 사실상 운에 의존하는 경향이 많긴 하지만, 그래도 이 패턴을 캔슬할 수 있으면 클리어 시간이 제법 단축되므로 앞서 말한 특성류의 다단히트 스킬이 있다면 도전해보는 것도 좋다.
Q. 다른 파티원들이 하는 것을 보니 오라를 달고 나서 순식간에 사라져서 왼쪽 끝까지 오던데?
A. 이른바 "캐릭터끼임탈출" 이라는 것이다.
"//캐릭터끼임탈출" 이라는 명령어가 있다. 이는 어떤 사정으로 인해 캐릭터가 맵에 끼여 움직이지 못한 상황에 처했을때 해당 명령어로 탈출할 수 있게끔 해둔 긴급명령어이다. 화룡방에서 얼음 오라를 받고나서, 얼음에 의한 경직상태가 아닐때 단축키를 눌러 순식간에 화룡까지 도착하여 캔슬하는 방법이 종종 쓰이고 있다.
필수 : -
권장 : -
기타 : -
드디어 대망의 보스, 폭룡왕 바칼이다. 이계던전 보스 중 가장 다양한 패턴으로 무장하고 있으나, 피하기 쉬운 패턴들이 많아 생각보다 그렇게 어렵지는 않은 편이다.
Q. DDR이 너무 어렵다.
A. 여기에는 5가지 패턴이 있다.
규칙없이 아무 방향키가 무작위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여기에는 미리 짜여진 5가지 패턴이 있으며 이 중 한가지가 랜덤하게 적용 된다.
(이계의 틈의 기억력 발판과 달리 플레이어 순번에 따른 차이는 없다)
여기서 알아둘 점은, 방향키를 틀리게 입력할 경우 그 틀린 것을 정확하게 입력하기 전까진 동일한 방향키가 계속 반복된다는 것이다. 가령 맨 윗줄 패턴에서
→→←(틀림)
이렇게 3번째에서 틀리게 되면 다음 순서인 ↑가 나오는게 아니라 세번째순서인 ←가 맞출때까지 계속 반복된다는 것이다. 성공하면 4번째 순서인 ↑로 넘어가게 되고, 3번이상 틀렸다면 4번째 패턴 볼것도 없이 즉사한다.
필자는 차별이란 것 때문에 이계던전을 좋아하지 않는다. 사실은 이때문에 구이계공략을 끝으로 이계던전과의 연을 끊으려 했었다. 하지만 구이계 공략을 던파조선에 올리고 난후 몇몇 분들이 "도움이 되었다" , "신이계 공략도 기대한다" 라는 등의 덧글들을 달아 주셨다. 그게 매우 기뻤고 또한 힘이 되었다.
그래서 기대에 보답하고자 공략을 작성하기 위해, 다시 이계던전에 발을 들여놓게 되었고 그렇게 수 개월이 지나 오늘에 이르렀다. 이 신이계던전 공략은 던파조선 여러분들의 따뜻한 덧글이 있었기에 시작할 수 있었고 완성할 수 있었다. 그렇기에 이자리를 빌어 감사를 드린다. 그리고 흔쾌히 영상 및 스샷 협조에 응해주신 지인분들과 파티원분들께 감사드린다.
아직 이계라는 곳에 익숙하지 않은 유저들에게 전한다.
신이계 던전은 상당히 힘들다. 구이계던전에 비해 더 까다로운 패턴들과 이로 인한 파티원에 대한 극심한 차별이 존재한다. 특히나 선수팟이라는 이름하에 귀족캐릭과 템귀만을 받아가는 파티들도 목격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기죽지 마라. 비록 차별받은 이들끼 파티를 짜게 되더라도 클리어가 불가능 한 것은 절대로 아니다. 단지 피약 몇 개, 운 없으면 코인 몇 개 쓰는 정도일 뿐이다. 제대로 패턴을 이해하고 그에 맞게 대처한다면 누구나 클리어 할 수 있는 곳이 이계던전이다. 이 공략이 부디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의 이계던전 생활이 순탄하길 기원한다.
템귀가 아니어도 클리어할 수 있는 당신이야 말로 진정한 선수이다.
던파조선에 작성한 改이계 공략글이 삭제되어 改이계는 링크를 걸어둡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