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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나

날짜 : 2015-03-01 18:31

조회 : 9140 / 추천 : 46

[일반] [액토2015] 개인전 결승 정종민 선수 꺾고 정재운 선수 우승

정재운 선수가 정종민 선수를 꺾고 액션토너먼트 개인 결승전에서 우승했다.

넥슨(대표 박지원)에서 서비스하고 네오플(대표 이인)이 개발한 액션 온라인게임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의 최대 규모 리그 ‘2015 액션 토너먼트 던전앤파이터&사이퍼즈 ’를 1일(일), 서울 송파구 잠실동에 위치한 서울 학생체육관에서 던전앤파이터&사이퍼즈 최대 규모 리그 '액션토너먼트'의 결승전이 진행됐다.

유형

개인전

팀전

인원

1명

4명

특이사항

4명씩 1조를 이루어 같은 조의 다른 선수와 1번씩 경기를 마치고 각 조의 최종 전적이 가장 우수한 상위 2명이 8강에 진출

16강 풀리그, 8강 5판 3선승제 토너먼트

1세트 : 개인전/ 2세트 : 2:2전/ 3세트 :대장전/ 4세트 : 2:2전/ 5세트: 에이스 결정전

5세트 중 3세트를 먼저 승리한 팀이 진출

이날 액션토너먼트는 개인 우승자를 가리는 개인전 결승이 치러졌다. 남성 스트리트파이터의 정재운 선수와 배틀메이지의 정종민 선수가 맞붙은 결승전. 각 직업에서 톱클래스를 달리는 선수들이기 때문에 어떤 경기력을 보여줄 지 기대를 샀다.

◆ 액션토너먼트 개인 결승전

개인 결승전

정종민 (배틀메이지)

정재운 (남성 스트리트파이터)

■ 1세트

1세트 시작은 정재운 선수의 맹공으로 시작됐다. 위상변화가 소모된 상황에서 그물에이은 블록투척까지 이어진 콤보를 맞은 정종민 선수. 체력의 절반을 잃고 강습유성타를 이용헤 역습을 꾀했지만 되려 반격당하면서 한차례 위상변화가 또 소모됐다. 이어서 정재운 선수가 콤보를 한차례 더 적중하면서 1세트를 퍼펙트 승리로 가져갔다.

■ 2세트

블럭투척을 이용해 정종민 선수의 위상변화를 소모시킨 정재운 선수지만, 이어서 정종민 선수의 콤보를 한차례 맞으면서 서로 비등한 체력을 가져갔다. 이어 정종민 선수가 뇌연격을 이용해 공격해봤지만 정재운 선수에게 반격당하고 말았다. 이어서 그물 투척과 다양한 투척물 콤보를 맞으면서 남은 체력을 모두 잃으면서 정재운 선수가 2세트의 승리도 가져갔다.

■ 3세트

남성 스트리트파이터 특유의 원거리 투척물에 계속해서 견제당하던 정종민 선수. 과감한 돌진이 필요해 보였다. 이때 쇄패를 이용해 근접전을 꾀했지만 한차례 반격 당했다. 하지만 위상변화를 이용해 뒤를 잡았고 황룔천공 콤보로 체력을 가져가고자 했으나 황룡천공이 미스나고, 역으로 위기 상황을 맞았다. 체력의 절반 이상이 없어진 정종민 선수. 결국 정재운 선수가 한차례 콤보를 더 적중하면서 3세트도 정재운 선수가 승리했다.

■ 4세트

지난 3세트와 다르게 정종민 선수의 천격으로 시작된 4세트 하지만 이어진 콤보가 깔끔하지 못 하면서 상대방의 퀵 스탠딩을 소모시키는데에 그쳤다. 계속해서 견제를 진행하던 양 선수. 정종민 선수의 강습유성타가 적중하면서 정재운 선수의 체력 절반을 가져갔다.

이어서 정재운 선수의 질풍각을 뇌연격으로 반격하면서 한차례 대미지를 더 넣은 정종민 선수지만 이어진 견제 기술에 성급하게 위상변화를 사용하면서 위기를 맞이했다. 그래도 체력상의 우위를 점했기 때문에 남은 체력을 깔끔하게 깎으면서 정종민 선수가 승리했다.

■ 5세트

정재운 선수의 질풍각에 위상변화를 소모한 정종민 선수, 이어서 콤보를 한차례 맞을 위기를 겪었지만 소환물인 호도르가 견제하면서 역으로 콤보를 적중했다. 이어서 황룡천공 콤보로 많은 체력을 가져간 정종민 선수. 정재운 선수의 니들스핀을 반격하면서 위기를 기회로 살렸다. 결국 정종민 선수가 승리하면서 경기의 흐름은 정종민 선수에게 갔다.

■ 6세트

서로 견제 기술만 이어가던 상황. 정재운 선수가 그물투척으로 견제해봤지만 정종민 선수가 백스텝으로 회피했다. 이어서 정종민 선수의 강습유성타가 적중하면서 한차례 콤보가 이어졌지만, 콤보 미스가 나면서 정재운 선수의 반격이 시작됐다. 체력의 절반 이상을 잃은 정종민 선수. 정재운 선수의 니들스핀을 맞으면서 결국 정재운 선수가 승리했고, 2015 액션토너먼트 개인전 우승은 정재운 선수가 가져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