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 (목)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의 대규모 업데이트 ‘Act10.마계로 가는 길’(이하 마계로 가는 길)이 업데이트됐다.
마계로 가는 길 업데이트는 지난 12월 던파 최대 규모의 행사 ‘던파 페스티벌’에서 공개됐던 신규 지역 ‘젤바’와 신규 던전 ‘죽은 자의 성’ 업데이트와 더불어 최대 레벨을 86레벨까지 해방하는 업데이트다.
이 중 신규 던전 죽은 자의 성은 일반 던전임에도 다양한 패턴의 몬스터와 보스 몬스터를 상대할 수 있어 색다른 재미를 부여하고 있다. 하지만 다양한 패턴의 몬스터인만큼 공략을 모른다면 쉽게 클리어할 수 없다.
이에 던파 조선에서는 죽은 자의 성 지역 공략에 어려움을 느끼는 유저들을 위해 ‘매달린 망루’부터 스페셜 던전 ‘왕의 서고’까지의 공략을 제공한다.
아래는 죽은 자의 성 네 번째 던전인 ‘샐러맨더의 화로’ 공략이다.
샐러맨더의 화로에 거대한 강철 용이 존재한다는 이야기는 마계인들로 하여금 공포에 떨게 하기 충분했다. 이미 폭룡왕 바칼로부터 용의 포악성을 충분히 경험했기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이것은 소문만이 아니었다. 어둠의 피조물 중 가장 공포스러운 존재인 아이언 에임이 바로 샐러맨더의 화로 가장 중앙부에 자리 잡고 있었다. 이것만 봐도 샐러맨더의 화로가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 곳인지 충분히 알 수 있다. 죽은 자의 성에서 흡수된 모든 빛은 이곳을 통해 에너지로 변환되고 차원의 터널을 유지하는 원동력이 되는 것이다. |
풀 던전 사용 피로도 : 14 |
◆ 일반 몬스터 및 네임드 몬스터
드릴러 |
일직선으로 돌진하는 패턴이 있다. 돌진 전에는 슈퍼아머를 활성화하며 예상 경로를 표시해주기 때문에 회피에 큰 어려움은 없다. |
빅풋-탐지형 |
자신의 주변에 원형 파장을 일으켜 적의 위치를 파악한다. 위치가 파악된 적은 일정 표식이 생기며 해당 적을 향해 공격을 퍼붓는다. 상당히 성가신 몬스터다. |
스나이퍼드 |
총알을 장전한 뒤 3연속으로 총을 발사한다. 총을 발사하는 동안에는 슈퍼아머 상태가 된다. |
모기-흡수형 |
플레이어에게 달라붙어 MP를 흡수하는 패턴이 있다. 호전적이지 않아 까다로운 상대는 아니다. |
피스톨 루칸 |
네임드 몬스터 얼굴에 달린 총으로 로켓이나 레이저를 발사한다. 까다로운 패턴은 없으므로 쉽게 상대할 수 있다. |
버닝 스톤 |
네임드 몬스터 돌진 공격을 사용한다. 이 공격을 2~3회 반복하면 "용량초과..."라는 대사와 함께 용암을 분출한다. 용암 분출 후 휴식 시간에 대미지를 넣자. |
◆ 보스 아이언 에임
아이언 에임은 일반 패턴으로 팔을 휘두르는 공격과 머리의 총구를 바꿔 미사일, 레이저, 그물망 3가지 종류 중 하나의 탄환을 발사하는 패턴이 있다. 회피가 어려운것은 아니므로 까다롭진 않다.
다만, 지속적으로 마이크로 에임의 알을 낳는 패턴이 있는데, 마이크로 에임은 자신의 주변의 플레이어 MP를 흡수하는 패턴이 있으므로 부화하기 전에 처치하는 것이 좋다.
이외에 포효 모션 후 팔을 휘두르거나 충격파를 발산하는 패턴이 있는데, 이 패턴들은 대미지가 상당한편이며, 출혈 및 화상 상태이상을 동반하므로 가급적 포효 모션에는 근접하지 않는것이 좋다.
특수패턴으로는 "최적화 무기 선택! 섬멸 시스템 풀 가동!"이라는 대사와 함께 꼬리에 장착된 무기를 바꿔 적을 공격하는 패턴이 있다.
이때 꼬리에 장착된 무기에 따라 공격패턴이 변화한다. 우선 톱니바퀴모양의 둔기는 비행한 뒤 바닥을 꼬리로 긁어 불길을 생성하는 패턴이 있다. 해당 패턴은 대미지도 상당하고, 직접 타격 당할 시 스턴도 동반하니 주의하자.
또, 클레이모어가 장착된 꼬리는 일정 시간 후 다수의 클레이모어를 발사하는 패턴이 있다. 피해를 입으면 많은 체력을 잃을수도 있는 패턴이지만, 바닥에 형성된 문양을 보고 쉽게 피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꼬리를 드릴로 변경해 공격하는 패턴이 있다. 꼬리가 드릴로 변하면 비행 후 플레이어의 위치로 드릴을 찍는 패턴이 있는데, 해당 패턴은 대미지도 높지만 드릴이 지나간 바닥은 구멍이 생성되고 이 구멍에 닿으면 구속 상태이상에 빠지니 주의하자.
* 포털 내 배포되는 기사는 사진과 기사 내용이 맞지 않을 수 있습니다. 정확한 기사를 확인하시려면 던전앤파이터 게임조선(http://df.gamechosun.co.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조주현 기자 sena@chosun.com]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