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나정재운 선수와 정종민 선수가 액션토너먼트 개인전 결승에 진출했다.
넥슨(대표 박지원)에서 서비스하고 네오플(대표 이인)이 개발한 액션 온라인게임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의 최대 규모 리그 ‘2015 액션 토너먼트 던전앤파이터&사이퍼즈 ’를 13일 자사의 e스포츠 경기관 ‘넥슨 아레나’에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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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명씩 1조를 이루어 같은 조의 다른 선수와 1번씩 경기를 마치고 각 조의 최종 전적이 가장 우수한 상위 2명이 8강에 진출 16강 풀리그, 8강 5판 3선승제 토너먼트 |
1세트 : 개인전/ 2세트 : 2:2전/ 3세트 :대장전/ 4세트 : 2:2전/ 5세트: 에이스 결정전 5세트 중 3세트를 먼저 승리한 팀이 진출 |
이날 액션토너먼트는 개인 결승전 진출자를 가리는 4강전이 치뤄졌다. 4강전에는 사령술사로 새롭게 등장한 김창수 선수와 남성 스트리트파이터의 정재운 선수가 맞붙었으며, 배틀메이지의 정종민 선수와 남성 레인저의 이제명 선수의 경기 총 2경기가 치러졌다.
◆ 액션토너먼트 개인전 4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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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세트
1세트의 시작은 정재운 선수의 질풍각으로 시작됐다. 초반부터 1/3의 체력을 잃은 김창수 선수. 니콜라스와 광역 스킬을 이용해 구석으로 몰아가는데에 성공했고 이후의 길로틴과 야망을 적중시키면서 절반의 체력을 가져갔다. 이때 김창수 선수의 체술 콤보가 적중했고, 이후에 니콜라스의 쿨타임을 기다렸다. 이때 기습적으로 기요틴을 적중시킨 김창수 선수. 이대로 김창수 선수가 승리를 하는 가 싶었지만 이어진 정재운 선수의 그물투척이 적중했다. 이후의 콤보를 피하고자 허물벗기를 사용했지만 이 스킬이 캔슬되면서 결국 정재운 선수가 승리했다.
■ 2세트
서로 원거리 스킬과 광역스킬로 원거리 견제를 이어가던 와중 정재운 선수가 구석에서 콤보를 적중했다. 회피 스킬을 사용하지 못하게끔 공중으로 띄우지 않고 콤보를 이어나가는 등 슈퍼 플레이를 보여줬다. 이어서 키요틴을 적중시킨 김창수 선수지만, 콤보까지 이어가진 못 했다. 이어서 김창수 선수가 한차례 더 콤보를 적중시키면서 체력을 쫒아갔다. 이어서 정재운 선수가 콤보를 한차례 적중시키면서 김창수 선수의 체력이 바닥을 보인 상황. 사령술사의 니콜라스와 좀비가 정재운 선수를 방해하면서 콤보가 이어졌다. 결국 김창수 선수가 승리하면서 1:1 스코어가 됐다.
■ 3세트
양 선수 원거리 견제를 이어가던 와중 정재운 선수가 김창수 선수의 니콜라스를 제거하면서 근접전을 펼치고자 했다. 하지만 김창수 선수가 체술로 반격하면서 오히려 자신이 많은 체력을 잃었다. 이때 정재운 선수의 그물 투척이 적중하고 이어 니들 스핀을 사용하면서 많은 체력을 가져갔다. 이전 세트와 마찬가지로 체력의 바닥을 보인 김창수 선수지만, 기요틴에 이은 니콜라스의 흡기암경파가 적중하면서 정재운 선수를 극적으로 꺾었다.
■ 4세트
정재운 선수의 블럭 투척과 바늘 투척으로 시작된 4세트 이어서 콤보를 2차례 적중시키면서 체력의 2/3을 깎았다. 이때 김창수 선수의 기요틴과 야망이 적중했다. 하지만 남은 체력이 얼마 없었던 탓일까? 결국 정재운 선수의 출혈에 걸리면서 김창수 선수가 패배했다.
■ 5세트
정재운 선수의 콤보로 시작된 5세트. 순식간에 체력의 절반을 잃은 김창 수 선수지만 이어서 체술을 이용한 콤보를 이어나갔다. 발라크르를 시전하고 기요틴까지 적중시킨 김창수 선수. 체력은 서로 절반을 남긴 상황. 정재운 선수의 니들스핀이 들어갔지만 허물벗기를 이용해 회피했다. 이를 역으로 노리면서 콤보로 체력을 깎고, 회심의 흡기 암경파를 사용했지만 스턱이 나면서 마무리하지 못했다. 결국 양 선수 모두 체력이 바닥을 보였기에 원거리 견제를 이어가던 와중. 정재운 선수의 블럭 투척에 이은 니들 스핀이 적중하면서 결국 정재운 선수가 결승전에 진출했다.
결승전 진출 - 정재운 (3승) 김창수 (2승)
■ 1세트
이제명 선수의 라이징샷으로 시작된 1세트, 바베큐를 적중시키면서 정종민 선수의 위상변화를 소모시켰다. 강습 유성타를 사용한 정종민 선수. 하지만 이제명 선수가 반격해 역으로 띄웠다. 하지만 이어서 콤보를 잇지는 못했고 결국 다시 한차례 견제 기술을 적중 시켜야했다. 이때 다시 한 번 견제 기술을 적중시키면서 콤보를 이어나갔다. 무큐 스킬의 쿨타임이 가득찬 이제명 선수. 스킬들을 쏟아부으며 승리했다.
■ 2세트
이어진 2세트도 이제명 선수의 윈드밀에 이은 라이징샷으로 시작됐다. 이어진 콤보를 피하기 위해 위상변화를 사용해 반격했고, 이 전술이 적중하면서 이제명 선수의 체력 1/3를 가져갔다. 이어서 정종민 선수의 강습 유성타가 적중했고 황룡천공까지 적중시켰다. 하지만 마무리하진 못했고 한차례의 콤보를 맞고 말았다. 두 선수 모두 체력을 바닥까지 보인 상황. 이때 정종민 선수의 견제 스킬이 적중하면서 경기를 마무리했다.
■ 3세트
서로 원거리 견제만 하면서 무큐 스킬의 쿨타임을 기다리던 와중 정종민 선수의 강습 유성타가 허공을 가로질렀고 이어서 이제명 선수의 난사도 완벽하게 적중하진 않았다. 하지만 이어서 이제명 선수의 이동사격이 스탠딩 상태에서 적중하면서 정종민 선수가 많은 체력을 잃었다. 서로 견제만 이어나가던 와중 정종민 선수의 콤보가 적중했지만 황룡천공이 빗나가면서 체력을 많이 가져가진 못 했다. 하지만 이어서 강습 유성타를 적중시키면서 콤보를 한차례 이어나간 정종민 선수. 결국 10초의 시간을 남겨두고 정종민 선수가 승리했다.
■ 4세트
서로 무큐 스킬을 아끼지 않고 견제를 이어나가던 와중 정종민 선수의 강습 유성타가 적중하고 이어서 황룡천공 콤보가 적중했다. 체력의 절반을 잃은 이제명 선수. 이동사격을 이용해 견제를 이어나갔지만 역으로 정종민 선수의 천격이 적중하면서 기회를 잃었다. 경기시간 1분을 남기고 이제명 선수가 승부수를 던졌지만, 정종민 선수의 소환물인 호도르가 이제명 선수의 발을 묶었다. 결국 이어서 정종민 선수의 콤보가 적중하면서 3:1스코어로 정종민 선수가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 진출 - 정종민 (3승) 이제명 (1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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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주현 기자 sena@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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