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 (목)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의 대규모 업데이트 ‘Act10.마계로 가는 길’(이하 마계로 가는 길)이 업데이트됐다.
마계로 가는 길 업데이트는 지난 12월 던파 최대 규모의 행사 ‘던파 페스티벌’에서 공개됐던 신규 지역 ‘젤바’와 신규 던전 ‘죽은 자의 성’ 업데이트와 더불어 최대 레벨을 86레벨까지 해방하는 업데이트다.
젤바는 파워스테이션에 거주하던 사도 ‘안톤’이 모험가들에게 토벌당하고, 그 시신이 바다에 남아 생긴 화산섬 지역이다. 스토리가 이렇듯 실제로 젤바지역을 가기 위해서는 안톤을 토벌해야 하는데, 기존의 안톤 레이드는 모든 유저들이 즐기기에는 난이도가 높아 무리가 있던 콘텐츠다.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개발사에서는 난이도를 낮추고 스토리의 이해를 돕기 위한 별도의 던전을 마련했다. 모든 유저를 대상으로하는 던전인 만큼 난이도가 높은편은 아니지만 ‘함포방어전’ 던전은 별도의 클리어 방법이 있어 이 클리어 방법을 모르는 유저들은 클리어 방법을 몰라 곤란해하기도 했는데, 이런 유저들을 돕고자 던파 게임조선에서는 함포방어전의 간략한 소개와 클리어 방법을 소개하고자 한다.
함포 방어전은 일종의 ‘디펜스’류 던전이다. 안톤의 열기를 식히기 위한 함포를 터트리기 위해 안톤의 부하들이 직접 공격을 나서고, 그 공격을 막아내는 것이 주 임무.
디펜스류 던전이기 때문에 몬스터들이 끊임없이 몰려오는데, 이 몬스터들을 단순히 처치하는 것만으로는 던전을 클리어할 수 없다. 함포의 에너지를 충전해 안톤의 열기를 식히는 것이 클리어 조건이기 때문이다. 이때 이 에너지를 충전하는 방법이 제대로 명시되어 있지 않아서 곤란해 하는 유저들이 많다. 지금부터 함포 방어전의 에너지를 충전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자.
▲ 디펜스류 던전 ‘함포 방어전’
함포 방어전에 입장하면 우측에 냉각탄을 발사하기 위한 함포가 있고 바닥에는 함포의 에너지를 충전하기 위한 충전로가 있다. 이 충전로는 총 3개가 있으며, 일정 체력을 가지고 있으므로 몬스터들의 공격을 받으면 폭파한다. 폭파한 충전로는 다시 사용할 수 없으니 몬스터들이 충전로를 터트리지 못하도록 막아내는 것이 중요하다.
이렇게 몬스터들의 공격을 막아내다 보면 온몸에 마법진을 두르고 있는 ‘타르타닉 수호병’이 등장한다. 이 타르타닉 수호병을 처치하면 일종의 에너지 구체가 생성되는데, 이 에너지 구체로 함포의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다.
▲ 에너지 구체를 가지고 있는 ‘타르타닉 수호병’
▲ 타르타닉 수호병을 처치하면 얻을 수 있는 에너지 구체
충전방법은 간단하다. 타르타닉 수호병을 처치하고 생성된 에너지 구체에 플레이어가 접근하면 플레이어의 몸속에 에너지 구체가 충전된다. 이때 에너지 충전로로 향하면 함포 발사를 위한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다. 발사를 위한 에너지는 총 3개가 필요하니 이 과정을 3번 반복하면 함포 방어전을 클리어할 수 있다.
▲ 에너지 구체를 흡수
▲ 충전로에 다가가면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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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주현 기자 sena@chosun.com]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