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냥] 신스킬 '신기의 손놀림'을 활용한 콤보 확장.

150211 패치를 통해 추가된 '신기의 손놀림'의 충격파는,

공중의 적에게 약한 경직과 함께 수직으로 떨어뜨리는 효과를 갖고 있습니다.

'이 신기의 손놀림을 더 활용해볼 순 없을까'하는 마음에 이리저리 연구하고 시도해보았습니다.

해서 적당히 간단하고 꽤 괜찮은 패턴을 찾아낼 수 있었기에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신기의 손놀림을 활용하지 않으면 불가능한 콤보'라는 점에 착안했습니다.

※ 각 예시 동영상들은 연습(수련의 방)과 실전(빛의 연회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극 귀검술, 폭풍식.

폭풍식 막타 직후에 신기의 손놀림 충격파를 이용하여 적을 공중에 잠시 묶어두고,

단공참을 이용해 적에게 재빨리 다가간 후 류심-승으로 재차 올려쳐버리는 콤보입니다.

이전에도 높은 공격속도를 이용하면 대체적으로 가능한 콤보이긴 했습니다만,

현재는 폭풍식의 날리는 힘이 감소했기 때문에 신기의 손놀림(혹은 벽)을 이용하면 수월합니다.

혹은 신기의 손놀림 없이 차지 크래시로도 가능한 부분일 수 있으나, 그러기엔 차지가 조금 아깝죠.(…)

이후의 에어리얼 콤보는 자유롭게 구성하시면 됩니다.

＊류심-쾌.

적을 다운시키는 대검·둔기·광검의 류심-쾌에서의 사용법입니다.

보시다시피 다운 공격이 에어리얼 콤보 개시기로 변질돼버립니다.

이도 원래는 적과의 거리나 공격속도에 따라서 가능한 콤보였습니다만,

신기의 손놀림을 이용하면 좀 더 편하게 확정적으로 활용하실 수 있습니다.

＊열파참.

열파참에서의 연계 활용법입니다.

시전 후딜레이동안 날아가는 적을 신기의 손놀림 충격파로 붙들고,

즉시 둔기의 류심-쾌로 추격하여 바운드,

이후 어퍼슬래쉬로 쳐 올린 다음 에어리얼 콤보로 잇는 구성입니다.

'에이, 신기의 손놀림 없이 그냥 열파참 이후 둔기 류심-쾌만 써도 될 것 같은데?'

라는 아주아주 당연한 의문을 가지실 수도 있는데,

보시다시피 기상이 빠른 적(영상에서는 해머왕 보로딘)의 경우,

열파참에서 류심-쾌로 잇는 사이에 벌써 기상해버립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도움이 됐다면 무척 기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