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스트(남) 통합
Junism | 날짜 : 2015-02-04 13:01 | 조회 : 3420 / 추천 : 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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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세이더] 이번 세인트 퍼섭 패치는 현재 중간스펙의 홀리들을 죽이는거 같은데..
대다수의 분들이 이번 퍼섭패치가 잘못되었다고 생각하는거 같네요..
저도 엄청 높은건 아니지만, 3천 정홀이 주캐고 패치내용에 관심이 많습니다. 제가 패치내용을 보고 내린 결론은 '좋음' 이였는데, 오늘 여기 게시판을 와보니 난리도 아니네요.. 저는 홀리들의 체정구간을 대충 나눠서 득과 실을 아래와 같이 판단했는데요.. 아래에서부터는 의식의 흐름에 글을 맡기고 써내려가는 부분이라, 말이 짧은건 죄송. <2200~2600 정도의 홀리> - 가장 이득을 많이봄. 체정이 낮아도, 체정이 조금 높은 홀리들에 비해 버프력이 크게 떨어지지 않음. - 하지만, 아무리 체정수치가 상관없다고 하더라도 동일조건에서는 높은 체정을 선호할 수밖에 없으므로 버프력차이가 죽었다 하더라도, 높은 체정의 메리트는 그대로 유지됨. - 다만 스펙업의 의사가 없는 홀리들은 이 부분을 이용해, 버프력 차이가 미미하다는 것을 들먹이며 미쳐 날뛸것으로 보임. <2600 이상의 홀리> - 이사람들이 가장 많은 피해를 봄. 아래에서는 버프력 차이가 없다고 치이고, 자신들을 저 위쪽 홀리들과 비교하자니, 크게 메리트가 없음. 왜냐면, 이정도까지는 7~10증폭으로 해결이 가능하지만, 이 위쪽으로는 11증폭이라는 리스크를 안고가야 해결가능한 스펙이기 때문. 11증폭으로 도배된 바우를 보는 딜러들의 시선은 변치 않을것. - 다만 아래쪽의 노증폭 또는 저증폭 홀리들과 경쟁해야하는 물꼬가 트였기 때문에, 크게 손해봄. <3000 이상의 홀리> - 여기있는 홀리들은 이미 10증폭 이하의 장비가 없을 정도로 높은 증폭수치를 보임. 아무리 체정수치가 떨어졌다 한들, "전부위 10증폭 이상" 의 인식에 대한 메리트는 변치 않을것. - 이사람들의 경쟁대상은 '끓피' 하나였는데, 이번 패치로 끓피가 상대적 하향을 먹으면서, 끓홀에게 치받을수 있는 기회가 생김. 현실적으로 끓피를 건드리기엔 너무 고가의 무기였고, 끓피를 상대적으로 하향먹이기 위해 고안해낸 부분이 스킹지축 상향. 하지만 현재 상태를 유지하면서 그냥 상향안만 내놓으면 안그래도 OP였던 캐릭에 날개만 달아주는격. 그러니 체정쪽을 깔수밖에 없었을꺼임. 여기까지 정리해 봤을때, 높은 체정의 홀리들이 피해를 보기는 했으나, 버프력 자체가 감소한 부분은 아니기 때문에 기존의 일자리에서 쫒겨날 일은 없고, 전체적으로 봤을때 끓피 하향이라는 면이 매우 좋은 부분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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