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세이더] 정말 너무 어이가 없어서 가입하고 글 씁니다...

홀리만 4년? 정도 된 것 같습니다.

각종 하향에, 얼마 전 있었던 버프 상승량 50% 토막 건 까지 묵묵히 '그럴 수 있다. 그래도 홀리는 충분히 좋잖아?' 라는 마인드로 즐겨왔던 사람인데,

아이템 하나를 위해 체정계수를 손 대다니요..

무심한 걸 떠나서 홀리오더쪽엔 아무런 지식도, 정보도 없는 담당자가 패치한 것으로 밖에는 보이질 않습니다...

스킬레벨이 장땡인 시대는 저스펙 홀리오더 유저분들이 양산홀리라 욕먹던 시대로 회귀하는 것으로 보이는데, 양산홀리 내치겠다는 소리를 하지나 말지요..

이 사태의 발단이 '끓피' 이 아이템 하나라 생각하면 화가 나기도 하고, 들고 계신 홀리 유저분들 불안하실 생각하니 안타깝기도 하고, 착잡합니다.

개인적으로 노이어페라 드랍시절, 끓피를 직접 득템하고 직접 증폭하여 썼던 사람으로서,

살짝 오바한다면 홀리오더의 존망이 달렸다고도 할 수 있는 문제가 생기니..

아이템 옵션 자체에 손을 댈 생각은 왜 안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보유하고 계신 유저분들에겐 타격이 가겠다만, 끓피 하나 업고 가자고 다수의 유저분들이 희생하는 부분이 너무 많은 것 같아서 안타깝네요..

체정계수 건드리는 짓은 그만둬줬으면 합니다..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