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세이더] 이대로면 좋아하는 취미였던 던파 관두는 수 밖엔...

이게 이런게 있어요. 자기 자살한다고, 여기저기 떠벌리는 사람은 자살하기 싫어서 그러는거예요. 저도 접는 수 밖에 없다고 써 두긴 했는데 사실 계속 던파 하고싶어요. 그런데, 고등학교때부터, 지금까지 길게 즐겨 온 던파였는데 런처만 세개 키우면서 벨런스 망해서 멸시받고, 키우던 웨펀마스터 나락으로 추락하고, 이잰 좀 편하게 즐기고 싶어서 약간 루즈하지만 어디에나 꼭 필요한 홀리오더를 키우게 됬어요. 근데 지금까지 철옹성같던 홀리오더마저 이렇게 되어버리면 이젠 더 할 여력도 없네요. 극찬레압에 그린엠, 올차정작, 차조작, 마안의 셀 카드 세장, sd크리쳐, 스위칭크리쳐, 뭐 등등등 좀 뻘짓에도 썻지만 지금까지 쌓아온거 모두 털어서 쏟고, 재미 없더라도 구실하는 케릭 잡고 열심히 하고있었는데, 만약 패치대로 된다면 조용히 사라지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