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저] ●▅▇█▇▆▅▄▇ 예전에 받을 거 이제야 받음

스킬 포인트? 잘한 겁니다. 허나 그건 하아~~~~~안참 전부터 받아 냈어야 할 겁니다.

악마화 사용시 쿨타임과 화력 증가량? 그건 그냥 제작진이 어벤저를 해본 적도 없다는 게으름의 증거입니다.

고통의 희열 캔슬 가능과 시전 시간 삭제? 괜찮지만, 솔직히 고통의 희열 말고 다른 방법으로 악마 게이지가 차올라야 진짜 재미있고 악마다운 어벤저가 되지 않을까요?

게다가 제일 문제되는 거, 메타몰포시스, 이건 그냥 넘어갔네요? 이거 왜 만든거죠? 퍼섭에 나온대로 뎁스만으로 안톤도 찢어버리는 스킬이었다면 모를까, 지금은 피해량을 쥐꼬리만큼 늘려주는 주제에 악마 게이지는 팍팍 깎아먹고, 애초에 발동하기도 어려운 똥 스킬이네요? 

메타몰포시스 반인반마 스킬 아닌가요? 개발자가 그토록 강조한 컨셉 강화용 스킬 아니었냐고요! 그럼 악마 게이지를 까먹는 거 자체가 웃긴 일 아닌가요? 악마의 힘을 개방한 거면 악마 게이지가 저절로 쭉쭉 차오르지 못할망정 악마 게이지를 폭풍처럼 까먹다니,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건가요?

악마 게이지 없는 어벤저가 얼마나 비참한지 알기나 해요? 그런데 피같은 악마 게이지를 까먹는 스킬들이 왜 이리 많죠? 데빌 스트라이커, 메타몰포시스, 추락하는 영혼, 처형, 어둠의 권능 설치, 다크 하울링에 언홀리 퓨리까지... 

데빌 스트라이커가 보조고 기본기랑 무큐기가 주력이면 괜찮을지도 몰라요. 아니면 그 그지같은 고통의 희열 말고도 악마 게이지가 쭉쭉 차오르던가. 그런데 그게 아니잖아요!! 제발 어벤저를 해보고 패치하세요... 이건 권장 사항이 아니라 기본입니다 기본! 

그리고 맷집... 맷집! 어벤저가 버서커인가요?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 컨셉이던가요? 그런데 왜 이리 물살이죠? 그 버서커도 폭주 쓰고 혈십자 3중첩 할 때나 쉽게 죽지, 어벤저는 시도 때도 없이 환청 걸리고 툭! 하면 억! 하고 죽네요? 어벤저는 마법사가 아닙니다. 근거리에서 적에게 맞아가면서 싸우는 근접 딜러라고요! 중갑 입고 다니는데 왜 이리 맷집이 약하죠? 덩치도 크고, 강인한 악마라는게? 

이 문제 해결될 때까지 눕습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