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스트(남) 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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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14-08-07 01:03 | 조회 : 390 / 추천 : 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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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파이터] 2주전이었던가 시간의 문지역에서 있었던 일
인파를 잡은지는 어언 몇년 길다면 길지만
짧으면 반년 길면 1년에 한번씩 인파 들어가보고 "아...인파는 안되는구나..."하고 다시 딴캐를 플레이하는 그런 유저입니다. 2주전이었던가 3주전이었던가 그쯤이었을 거에요. 시간의 문 지역에서 최근 애정이 생긴 자이언트를 키우고 있던 중이었어요. 장애언트라고 헛소리들하지만 한번 잡으면 4~5마리씩 뭉쳐버리는지라 저혼자 생각에 나름 꿀빨고 있던 중이었죠. 그러던 중 결국 자각파티퀘를 받고야 말았어요. 그리고 시간의 문 채널2에서 살포시 시간의 문 채널1로 옮겨갔죠. 자연스럽게 파티창을 띄우고 둘러보던중 "대화재 돈쩔해주실분 구합니다"라는 파티제목이 보이더라구요. 시간의 문부터는 판당 10만정도 들던데.... 돈이 얼마나 썩어나면 저럴까 하면서 어떤 사람인지 궁금한 마음에 클릭해보았어요. 그리고는....눙물이....눙물이..... 인파였어요. 현재 저는 네이버채널링으로 던파를 하고 있어요. 여기저기 잡스럽게 생성한 캐릭들을 뒤로하고 싹 갈아엎고 새롭게 하고 싶은 마음에 네이버로 옮겼죠 그리고 역시나 인파를 키웠는데 70에서 봉인중이거든요. 네 맞아요. 너무 힘들었거든요. 네이버로 옮기고도 염제,자이언트,프라임,얼디 전부 만렙찍고 다른 캐들도 꽤 키웠어요. 근데 딴캐릭들과 다르게 인파는 인내심의 한계를 시험하더군요. 전 더이상 인파를 플레이하는 것은 게임이 아니라 노동이라는 결론을 내렸어요. 그리고는 '2각나오면 키워야징~' 하면서 봉인해버리고 말았습니다. 근데 70렙이었던가요? 딱 제가 포기했던 바로 그렙의 잉파가 대화재에서 돈쩔을 구하고 있었어요 '얼마나 힘들면 저럴까..힘들면 차라리 포기하고 딴걸 키우지 그래도 애정을 갖고 돈쩔을 받을려고하는구나.. 만렙까지 앞으로 15렙..구만리같은 앞날을 어찌 버텨낼려고 벌써 돈쩔을 받는건가....' 눙물이 앞을 가리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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