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파이터] 인파이터.. 진짜 마성의 캐릭

인파 나오고서는 안하고 있다가 허롤 추가된 패치날 인파 시작해서

70만렙때 각성나오기도 전에 인파 만렙 찍어놓고 있다가 각성나오자마자 뙇 각성하고

그 후로 오랫동안 하다가 작년에 정든 인파를 떠나보내고 4남격을 키웠죠

(친구들 따라서 서버를 옮기다보니 놓아줄수밖에 없었음 ㅠㅠ)

근데 그 빠르고 강한 광호제도,

여기저기 몹 던지고 잡고 찍는 자이언트도,

이거저거 막 던지다가 크발쾅 천수나한도,

남격중에서 스타일리시 성향이 강한 편인 무극도

인파이터의 손맛을 따라오지 못하더군요

그래서 정말 '부캐'의 상태로 다시 인파를 조금씩 키워서 63을 찍어놨습니다

노압에, 감염충 토템 하나 끼고, AT5T 1급 면허 칭호 끼고...

그래서 "아 광호제 너무 약한데.." "아 천수 너무 약한데.." 하는 생각이 들때마다

캐선창의 인파를 접속합니다. 한팔 없는사람이 사지가 모두 없는 사람을 보고 희망을 얻는것과 비슷한 맥락이죠

"아.. 광호제는 정말 강하구나" 라는 생각과 함께 인파이터를 접속종료하고 다시 광호제를 들어갑니다

"근데 노압노크리쳐인데 약한게 당연하지 않나?" 라는 생각과 함께 다시 인파이터를...

그렇게 머릿속을 떠나지 않는 인파이터...

어느새 보면 손은 인파를 하고 있고

세줄 요약

1. 인파는 구리다

2. 진짜 말이 안나오게 구리다

3. 근데 왠지 정신차려보면 하고있다

조만간 천수 리버클로 팔아다가

이미 알리눈물, 노오블명강6, 핫섬머SD남격 크리쳐가 갖춰진 광호제 무기를 사려고 했는데

이돈이면 인파 아바타 칭호 크리쳐 무기 풀템급으론 아니더라도 맞출텐데... 하는 생각이 머리를 떠나지 않습니다

중증 인파중독증에 걸린것같네요

하기야 그도그럴것이 데페 각성 추가때 던파 처음 시작해서 렝거좀 하다가

인파 허롤 추가되자마자 지금까지 인파를 계속 해왔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