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스트(남) 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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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13-12-27 13:27 | 조회 : 396 / 추천 : 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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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마사] 거선풍 스킬의 특이성에 관한 고찰과 개선방향
거선풍은 총뎀이 굉장히 높은 스킬입니다. 믿지 않으시겠지만 동일 투자시 난격보다 총딜에서 앞섭니다.
스킬형태도 물퇴에게 부족한 원거리스킬이면서도 근접판정의 장점을 그대로 가지고 있고. 괜찮은 몰이기능을 가지고 있으며 설치형이라 던진후 행동이 자유롭고 약간의 홀딩능력까지 가진 고성능스킬입니다만... 애석하게도 실제활용도는 그만큼 높지 않습니다. 1만찍어 활용하는 경우가 많고 그나마도 잠그고 안 쓰기도 하지요. 왜 이럴까요? 현재 물퇴와 상성이 너무 안 좋기 때문입니다. 거선풍은 엄밀히 말해서 원거리스킬이 아니라 위치지정형 스킬에 가깝습니다. 런처들이 쓰는 랜서나 스팅어,혹은 빙결사의 아이스오브와 비슷한 형태로 캐릭터기준으로 일정거리가 떨어진 위치에 설치되는 스킬이죠. 밀어내는 기능이 있어서 사용하기에 따라 그 지점에 몹을 몰아둘 수는 있지만 기본적으로는 그 지점에 집중공격이 떨어지는 방식입니다. 문제는 이 지점이 물퇴의 기본 전투거리와는 전혀 다르다는 거죠. 안그래도 이속이 낮은 물퇴에게 다른스킬들과 사거리가 다른다는건 치명적인 문제입니다. 거선풍이 사거리내에서는 어디서든 효율을 뽑아내는 원거리스킬이라면 물퇴에거도 엄청나게 유용하겠으나 원거리에 깔아두는 형태에 가깝다보니 그 거리를 재려면 다른 대부분의 스킬이 제대로들어가는 거리감을 포기해야 되기때문에 위의 언급한 고성능에도 불구하고 실제 활용도는 그다지 높지않습니다. 방들어갈때 툭던져두는 용도? 제 생각에는 거선풍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가장좋은 방법은 잠룡거선풍시에 날아가는 거리조절기능을 추가하는 겁니다. 빙결의 설화연창이나 아이스오브,아이스해머등이 이런형식으로 패치되어 활용도가 높아진 전례도 있고, 근접치고는 비교적 리치가 긴 편인 물퇴에게 캐릭 조금 앞에 떨어지는 조절만 할수있다면 거선풍의 활용도는 엄청나게 올라갈겁니다. 원거리에 던져두는 플레이가 필요한 경우에도 빠르게 노잠룡으로 던지거나 원거리에 조준하는 형태로 쓸 수 있고요. 이렇게 거리가 조절되는 기능이 추가 된 스킬들이 자이언트의 롤링 빙결사의 해머,설화연창,아이스오브 등이 있는데 이 스킬들의 패치는 대전이 즈음해서였으며 그 이후 이스킬들의 활용도가 상당히 올라기기도 했습니다. 거선풍에도 거리조절기능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from Mob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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