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스트(남) 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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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13-12-21 15:29 | 조회 : 656 / 추천 : 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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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세이더] 크루세이더 하향에 관해서
지금 크루세이더 버프가 사기란 건 인정은 합니다만,
체정 비례 수치 하향은 패치 방향이 잘못되어있는 겁니다. 크루세이더 버프가 오벨인 이유요? 간단합니다. 앞뎀버프와 스텟 버프가 모두 들어가기 때문에, 복리로 계산되면서 데미지 뻥튀기가 된다는 점이죠. 저는 체력 2000, 93셋에 사심, 영축 3 칭호 정도가 끝인 잉여홀리입니다만 이런 제가 버프를 줘도 웬만한 격수분들 물공이 3배 가까이 늘어나니까요.(이계에서는 4배로 늘어납니다.) 자버프가 증뎀 형식인 케릭터에게는 벨런스가 안드로메다로 날아가는 수치고(ex:소마, 레인저) 무극처럼 앞뎀뻥+힘뻥인 케릭터마저도 웬만하면 2배 넘게 강화해주는 게 현 상황입니다. 하지만 고뎀케들의 경우는요? 소울테이커처럼 디버프 형식의 케릭터거나 자버프가 약하고 고뎀이 높은 케릭터들의 경우는 그나마 괜찮습니다. 하지만 버서커처럼 버프빨로 버티는 고뎀케들의 경우를 봅시다. 물론 세지긴 합니다. 하지만 스펙이 어느정도만 되더라도 기껏해야 6~70프로 정도 세질 뿐입니다. 이것도 오벨이라고요? 네, 물론 4인팟으로 간다면 오벨입니다. 하지만 사제직업이 풀파티로 갈때 오벨이 아닌 RPG게임이 어디 있습니까? 2인팟 기준 격수 둘이서 가는 것보다도 사제 직업 끼워 가는게 훨씬 못하다는 말이 되는 겁니다. 애초에 6~70프로라는 수치도 문제지만 홀리는 승창만 빼면 홀딩기가 전무하다는 것도 한 몫 합니다. (그나마 신빛/생원이라는 사기급 보조기가 있어서 버티긴 할 수 있겠습니다만...) 그러니 사기적인 스킹/지축 앞뎀 수치를 약화시키고 영광의 축복에 체정합 비례의 독립공격력 수치를 추가시켜 주는 게 홀리오더의 패치의 적절한 방향이라는 겁니다. 물론 앞뎀뻥이 줄어들면 옛날처럼 스커 파쇄권 한방 킬 같은 건 어려워 지겠죠. 오히려 홀리오더의 입지가 더 줄어들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어느 파티원과 조합하더라도 무난한 사제 직업 컨셉의 케릭터라면 이쪽 방향으로 패치하는 게 맞는 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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