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파이터] 얼마전 해킹 당한 썰을 함 풀어 봅니다.

저는 보안카드 모바일 OTP를 걸어 놓고 던파를 즐기죠..

근데 몇주전에 보안카드와 OTP가 다 해지 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곤  클레압 과 불닭 1차 레압 다 털렸으며 제가 쓰던 12리버 토템이 경매장에 올라가 있고,

정말 그 무투장 돌면 나오는 곡옥있죠? 그런 깨알같은 재료템 까지 싹다 경매장에 올라가 있더군요..

게다가 몇몇 아바타는 자물쇠 때문에 나중에 털라고 고블린 패드 까지 걸어 놨더군요..ㅎ

정말 환장할 일이였지요 아 이 해킹범은 던파 오래한 색히다.

고객센터 전화해봐도 해킹의 흔적은 없다.. 1:1 문의 에서도 해킹의 흔적이 없으며,

보안카드와 OTP가 해지 되어 있기 때문에 복구 못해준다라는 식이더군요.

참으로 어처구니가 없기도 하고 이대로 내 던파인생을 접나 해서 하소연을 했지요

3일동안 접속안했는데 분명히 오늘 템이 경매장이나 다른걸 올려 놓을수가 없으며, 겜을 95프로 이상을 집에서 했기 때문에 아이피가 틀릴것이다.

라는둥 저의 경험이란 경험을 다 동원해서 이야기를 했지요..

나도 IT 종사자가 로그 보면 이게 딱 나오는데 어찌 안되겠냐?

라고 반 울먹 울먹 이야기 해서 담날 다행히 복구는 받았습니다.

그날 저녁에 와이프랑 맥주에 골뱅이 먹음서, 이야기 하다보니 털린건 털렸는데 왜 각종 보안 장벽이 해지 되어 있었나.;;;

그이야기를 하면서 보니 스미싱이라는 모바일 돌잔치 초대장, 결혼식 청접장으로 오는 문자나 카톡이 범인이더군요.

모바일 돌잔치 초대장, 결혼식 청접장으로 오는 문자 정말 조심하세요.

소액결재 부터 본인 인증 까지 가능 한게 요즘 스맛 폰이지요..

 덕분에 저의 와이프는 겜 싹 털려 겉으로는 위로해주고 속으로는  쾌재를 불렀다가 ' 아 망했어요' 되었구요

아무래도 저는 지인 중에 한명이 범인 인거 같아요..............내가 던파라는 겜을 하는걸 아는 사람은 4명 뿐이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