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세이더] 세인트 크크 물마독을 헤카테 패시브에 넣은건 선 넘었습니다

출처 : 던조 Dawnclass님http://df.gamechosun.co.kr/board/view.php?bid=tip&num=3416776&cate=2

현재 세인트, 세라핌, 헤카테 3캐릭 모두 버프력 12~13만대로 키우고 있고,

그래서 뭐가 특출나게 좋아지길 바라는 사람이 아니고 밸런스가 좀 맞았으면 하는 유저입니다.

근데 이번에 퍼섭 여법사 진각에서 헤카테 패시브에 세인트 크크를 넣은건 아주 선 쎄게 넘었습니다.

세인트 크크는 손수 맞춰줘야 하고, 못 맞추면 쿨타임 그대로 돌아가고, 환영의성이나 부정,

망각같은 입장보스 던전에선 크크없이 바로 진각 쓰는 경우도 허다한 스킬입니다.

근데 헤카테는 저걸 그냥 패시브에 넣었고요.

그렇다고 헤카테가 앞뎀이 낮았나? 전통의 앞뎀깡패가 헤카테였는데 지금 추가로 크크를

그냥 패시브로 받은 겁니다.

그 결과가 위 새벽반님의 버프력 변동 표입니다.

세라핌이야 비진각이니 그렇다 해도 세인트 헤카테는 이젠 같은 진각캐인데 4인 파티에서조차

세인트가 지속딜 그로기딜 모두에서 헤카테에게 밀리게 됩니다.

남들 안 쌓는 2각 스택을 일일히 쌓고, 축복스킬을 두번 쓰고, 플래쉬로 2각 유지하고,

2각과 3각을 따로 쓰면서 그 사이에 속깍스킬도 조준해서 맞춰주고

크크까지 일일히 맞춰줘야 하면 앞앞스페이스, 위위스페이스 캐릭보다 버프력에서 조금은

일말의 이점이라도 있어야죠

4인팟 기준으로도 지속딜 그로기 모두에게 헤카테에 밀리면 세인트는 존재컨셉이 뭐죠?

불편함?

하다못해 크크를 패시브로 헤카테에 주는건 아니죠..

제가 헤카테 하면서도 이건 너무 대놓고 편애라는게 느껴지는데

버퍼 진각으로 무너진 버퍼 밸런스를 잡는다 해놓고 이럴거면 버퍼 진각 왜 하는건지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