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파이터] 어째 또 딜에 만족하다가 밸패에 뒤쳐지는 느낌이 드는데요

그 채널링 지옥이라는 디멘션 워커도 655만을 뜨는 걸 보고

던조 와서 더킹 있는대로 꽂아넣고 겨우 630만을 띄우는 거 보니

예전부터 느꼈지만 그냥 계수가 낮은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떨칠 수가 없습니다.

그래도 지금까진 비교 대상이 요원이나 엘븐나이트 등 계수가 높기로 소문난 직업이 비교 대상이었지만

두 번의 밸패로 밸패 대상 퓨딜들은 모두 그 정도의 계수를 갖게 되었습니다.

타점과 범위의 여유가 있는 퓨딜들도 마찬가지.

 

15초때는 나름 상위권이긴 했지만... 그거 약팔이...

그 영상 제보자가 저라서, 얼마나 실전에서 쓰기 힘든 루트인지는 제가 제일 잘 압니다.

그거 고저스 3번 꽂아보겠다고 쿨타임 계산하고, 어떤 스킬을 캔슬해야 할지 후딜 따져보며 결정하고, 그 스킬들 드라이아웃 쿨타임에 맞춘다고 순서 바꿔가면서 계속 쳐보고.... 물론 실전에선 한 번도 그 루트대로 쳐본 적 없습니다.

본캐 이모탈이랑 요원은 제가 찍은 영상도 아닌데 충분히 다 꽂아넣을 수 있는데.

비교대상이 이모탈 요원이라 적절하지 않을 수도 있지만....

 

물론 이번 4월 밸패 퍼섭에서 망했다는 캐릭터도 있긴 하지만요.

하위권이랑 비교해서 아 우린 하위권은 아니구나 안심하고 있어도 되나 싶습니다.

솔직히 스킬 구조상 상위권이어야 하는 직업이 맞잖아요...

게다가 본섭 와서 갑자기 반전되면 우린 오리알....

 

물론 밸패 주기가 빠르고, 밸패 목적이 보아하니 상향평준화인 것 같아서

다음이나 다다음 밸패 쯤에는 대상이 될 가능성이 높아보이긴 합니다만

혹시 지금도 충분하다고 생각해서 대상이 안 되면 어쩌지 하는 불안감이 계속 듭니다.

만약 됐는데 데미지 상향은 없고 유틸적으로 약간의 개선만 있다면 최악이겠죠.

 

레이븐 개선된 수준 보면 안 해줄 것 같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