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마사] 오망성진 참 답답합니다

우선 오망성진 구조를 보면 대략 3.x 초 (약4초) 가량 시전동작 및 빛기둥을 모으는 작업을 합니다.

이때에는 전혀 딜이 들어가지 않고 오로지 스킬이 시전되기 위한 준비과정으로 약 4초에 가까운 시간을 허비하게 됩니다.

 

이 과정이 끝나면 6초동안 빛기둥이 유지되며 0.3초당 1851%로  총 6초동안 3.7만퍼의 데미지가 들어갑니다. 이 과정이 끝나면 막타로 3.5만퍼의 데미지가 들어갑니다.

 

결과적으로 오망성진은 4초간 가열단계 , 6초간 빛기둥이 유지되면서 짜잘한 다단공격 후 결과적으로 10초뒤에 총 데미지의 절반 가량 되는 데미지가 들어갑니다.

 

마수를 살펴보면 앤은 시간에 따른 무적패턴이 매우 자주 등장합니다. 또한 어그로 끌린 유저에게 타겟팅이 되면 오망성진을 설치하는 과정내에서 타겟팅에서 벗어날수도 있습니다.

타겟팅이 되어서 빛기둥안에 들어와도 딱 10초가 되는 순간에 무적상태면 오망성진의 절반의 데미지의 손실이 있습니다. 

히에로도 마찬가지 입니다. 제가 알기로 히에로 패턴과 패턴사이에 20초의 프리딜탐이 주어집니다. 오망성진이 쿨이 돌았다고해도 이미 히에로 프리딜탐의 절반이상 이후에 오망성진이 돌아와도 쓰지 않고 다음 패턴까지 기다렸다 써야합니다. 패턴보는시간까지 합하면 대략 15초내외로 쿨타임을 허비하게 되겠죠.

 

솔직히 요즘같은 메타에서 스킬 시전후 10초가량이 지난후에 큰 데미지가 들어가는 스킬이 이젠 찾아볼수 없습니다. 

 

이 쓰레기같은 스킬 풀딜로 박으면 딜이야 잘나오지만 풀딜박기 위한 조건이 여간 까다로운게 아닙니다. 그전에 구멍까지 찾아 들어가서 스킬 누르던거에 비하면야 양반이지만 더 개편이 필요해보입니다.

 

최소한 스킬 시전 직후 빛기둥 1초만에 빠르게 모으고 최대5초까지 빛기둥 다단히트가 들어가고 마지막에 막타가 들어가되 스킬키 한번 더 누르면 다단히트 생략하고 막타가 가능하게끔 바꿔야 합니다. 또한 오망성진 막타스킬은 다른 스킬 시전중에도 사용가능하게끔 해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