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스트(남) 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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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18-06-23 20:09 | 조회 : 1776 / 추천 : 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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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저] 어벤저 키우면서 느끼는 깨알같은 불편한점조안 페레로 항해 던전 중에 잊혀진 땅 이란곳이 있음 여기에 관련된 퀘스트 중에는 각 지역 보스를 모조리 조지고 오라는 전형적인 퀘스트가 있음 근데 문제는 숲지역 보스인데, 얘들은 고블린 변신 물약, 타우 변신 물약을 먹고 아군인척 위장해야 들어갈 수 있음 문제는 어벤저는 악마화 상태에서는 이 물약을 먹을 수가 없음;;;;; 게다가 숲지역은 초반 지역이라 여기서 악마화를 풀고 물약을 빨면 사실상 거의 1분~2분은 기다려야 쿨이 돔 물론 다른 지역을 다 돌고 마지막에 여기를 가면 되는 일이지만 걍 그렇게 돌아가야 되는 상황 자체가 약간 빡침
뿐만 아니라 잊혀진 땅을 비롯한 대부분의 저렙던전을 돌면서 느끼는 공통적인 불편사항인데, 고희와 악마화를 좀 손봐줬으면 좋겠음 악마화 무한유지는 매우 고마운데, 문제는 고희로 세는 피를 보충할 수단이 매우 한정적임 난 처음에 어벤저 키우기 전에는 어벤저가 체력을 대가로 악마화를 유지한다길래 버서커 마냥 계속 흡혈하면서 악마화를 유지하는 컨셉인줄 알았음 근데 막상 키워보니 흡혈 수단은 데스사이드 딸랑 하나고 이마저도 대부분 유저는 잘 안씀
물론 물약 빨면 고희따위 아무것도 아님. 근데 내가 에픽풀이되도 겨우 잊혀진 땅 도는데 체력이 달아서 물약을 빨거나 캠프파이어 옆에서 죽치고 있을 껄 생각하니 그냥 좀 ㅈ같음 뭔가 강해지면 몸에 기스도 안나고 수월하게 도는 맛이 있어야 되는데 어벤저는 에픽풀로 그란폴로리스를 돌아도 체력이 달음..... 플레이 하는 입장에서 내 캐릭이 이렇게 약해보일 수가 없음
게다가 더 짜증나는건, 체력 소모가 싫어서 데스사이드를 풀로 찍고 다니는데도 해결이 안된다는 거임 실제로 내가 데스 사이드 마스터 하고 다니는데, 문제는 이 스킬이 히트당 체력 회복임 즉, 데스사이드 첫타에 몹이 터지면 1틱만 회복되고 끝이라는 거임 또 잊혀진 땅 얘기를 안할 수가 없는데, 여기서 캠프파이어를 주기적으로 안들를수가 없는게 이거 때문임 데스사이드로 체력을 채우려고 해도 2프로도 안참 근데 데스사이드 쿨동안 체력은 한 5프로는 빠짐 완전 밑빠진 독에 물붓기임 그래서 매우 아이러니하게도, 에컨이나 마틈돌때 체력이 훨씬 널럴함 얘들은 데스사이드를 끝까지 다 맞아주거든. 몹이 5~7마리만 되도 체력이 20프로는 쭉참
이 문제는 무한의 제단을 어벤저로 돌아보면 바로 체감이 될꺼임 던전 특성상 빨리 끝내고 싶어도 빨리 안끝나는 던전인데, 애들도 약해서 흡혈도 안됨 평소대로 데스사이드 1찍고 돌면 과장 좀 보태서 포션 없으면 진짜 에픽풀로도 무한의 제단에서 죽을수도 있음
물론 사람마다 캐릭의 강함을 어디서 느끼는지는 다 다르겠지만, 나는 개인적으로 슈아 상태 악마화로 몹이 뭘하든 밀어붙이는 압도적임에 반해서 어벤저를 키우게 됐는데 별것도 아닌 잡몹 잡으면서 내 캐릭이 골골대는건 가끔 견디기 힘듬
결론 : 고희의 체력 소모를 없에주거나 하다못해 평타로라도 체력 회복을 하게 해주었으면 좋겠다. 체력을 지속적으로 소모하게 설계해놓고 체력 회복 수단은 딸랑 1개 주면 어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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