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세이더] 홀리랑 세라핌 둘다 윈윈하면 좋은데

과거에 개놈들한테 당했던걸 생각하면 진짜 홀리는 앞날이 깜깜한듯.....

홀리 키우던 시절에는 전통과 역사의 "프리스트는 싫어합니다" 라서 개발자한테 외면받고

그나마 홀리는 포지션이 깡패라서 다른 남프리 직업군에비해 유저간 대우는 좋았지만....

패치요구하면 유저들한테 사기케릭이라고 단체로 몰려와서 하향해야 된다고 뚜들겨맞고

버퍼가 남케라서 안키운다는 사람이 많다는걸 듣고 솔깃했는진 모르겠지만

결국 여프리 만들더만 홀리 개똥같이 불편한거 거의다 개선해서 세라핌에 다 몰빵해버리고

그동안 홀리가 건진거라곤 버크랑 배크 나눈거 정도가 제일 기억나는데....

뭐 결국은 못 버티고 홀리버리고 딜러좀 투자해서 키우다가 갑자기 신직업으로 여프리가 ???

세라핌 나올때만해도 별로 할 생각은 없었는데

이벤트도 하니 모험단이나 올릴겸 만들어서 막상 해보니까 홀리 하던 시절 생각하면

완전 신세계라 그때부터 반해버려서 계속 키우고있는데

아직도 고통받는 홀리를 보면 마음이 아픔...

최근들어서는 옛날에 그렇게 노래를 불러도 꼭꼭 숨겨두고 잘 안풀던 

그린 옐로 엠블렘 초대량으로 뿌려버리는걸 보니 정말 대단하다는 말 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