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스트(남) 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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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17-12-25 15:25 | 조회 : 991 / 추천 :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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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세이더] 홀리가 왜 이모양 이꼴이 됐는지 하나씩 올려봅니다 2편.홀리가 왜 이모양 이꼴이 되어갔는지 알기 위해서 좀더 알자는 식으로 씁니다 가독성은 떨어질수 있지만 최대한 가독성 있게 써봅니다.
슬로우힐 강화 이게 왜 문제가 됐던거냐 라고 지금 생각하시는분은 모르시겠지만. 초창기 60까지 버프 배율이 500/1 이었다가 70레벨 제한이 풀린후에 1000/1로 바뀌는 사태가있었습니다. 이당시 상기 부분의 배율대비로 준거라서 큰문제 없이 넘어갔던게 우리들이 아는 차원의 장비는 그당시 힘 지능 HP MP 였습니다. 그래서 그당시 홀리오더들은 스펙의 투자는 레벨링 장비로만 올렸던거고 그당시 장비들의 선택은 레벨링 장비 + 슬힐 보조장비 + 고스텟 법석 으로 나뉘었던겁니다만... 이것이 문제는 이것들이 체력과 정신력으로 바뀌는것부터 시작됩니다. 솔직히 이때까지도 그렇게 까지 큰 문제는 없었습니다. 문제는 날먹 크루세이더 들이 꼴보기 싫어서 항마가 낮은 놈들은 못들어오게 해야한다는 말들이 나오면서 입니다. (어디서 많이본 스토리죠?)
이때 적용된것이 원래는 피맥 엠멕 방어력 공격력 저하였던 항마 패널티가. 힘체지정 및 공격력 너프로 바뀌게 되면서 생깁니다. 왜 이게 문제가 되길래 그러느냐 하는데 이당시도 딜러들은 이미 원딜체계 였다는 겁니다. 물마공 구분 없이 홀리의 보조 유틸이었던 생존력강화 및 적중률 증가만 있어도 편하게 잡던 시기였다는거죠.
이 당시도 사람들 생각하는건 날먹들이 왜생겨나는지 몰랐던거죠. 버프는 항마 적용이 수치(고정 수치)에만 적용되지 효과(적중률 방어력)에는 차이가 없다는 겁니다. 실상 날먹 너프 할거였으면 보징 하모니만 너프 했어도 받을사람 다 빠져 나갔습니다. 근데 또 그건 안된다고 했죠. 왜냐면 그거 너프되고 또 스킹지축 너프되면 이제는 카이보다 앞뎀 낮아지고 인파 윌드 소울 카잔 보다 못한 홀리가 될수도 있었으니 말입니다.
솔직히 까놓고 말하면 이 당시에 홀리 버프가 거지 같아도 홀리가 있으면 백화 받는건 빠르니까 백화 하나 더집어넣어서 원딜 강화 하면 끝이었거든요. 소모품 하나 줄이려고 조합을 짜면서 플레이 했을 시기 입니다. 홀리가 스펙이 구리던 어쩌건 해도. 있으면 다른사람 받기는 편했다는거죠. 실질적으로 그당시도 필요 했던건 보호의 징표 원천 힐윈드 및 스킹의 적중율이 필요했던겁니다. 부족하면 보조 시너지를 집어넣고 잡으면 되는 문제였으니 말이죠.
잡설은 그만두고 왜 항마패치가 문제느냐 하는데 항마 보너스로 받은 20퍼에 슬힐 강화가 적용되면서 생깁니다. 기존 2000대 홀리들이 이계 던전안에서 5천가까이 올리게 되면 버프 배율 자체가 미친듯이 뻥튀기 된다는게 문제라면 문제였죠. 이것으로 인해서 스킹 지축 영축 아포가 너프되는 사태가 연출 되었습니다. 빈대 잡겠다고 초가삼간 태운다는 말있죠? 투자안한놈 거르겠다고 패치한게 부메랑이 되어 돌아온겁니다. 스텟이 증가하면 더 좋아지는 슬힐의 문제가 심화된건 2차각성후 안톤레이드 부터죠. 퍼니시먼트라는 체정증가 버프가 생기면서 입니다. 이것은 레벨링을 하게되면 모든장비 10강 급의 스텟증가를 보너스로 받습니다. 여기에 시너지로 슬힐 강화가 걸리게 되면서 또 버프는 산으로 가게 되었고. 거기에 또 체정계수가 걸려들어가면서 생겨났습니다.
이때 또 스킹 지축 고정 수치를 너프하더라도 배율을 올려달라는 사람들이 있었죠. 고투자 홀리들이 말입니다.
한번 이계로 인해서 너프된 역사를 아는 홀리들은 또 저짓을 하면서 이미 나락으로간 수치를 자신의 보신을 위해서 까자고 했습니다. 그때 만약에 고정수치를 또 너프 했으면 절대로 탈크를 할수 없는 지경까지 갔을겁니다. 결국에는 고투자 홀리들 들어누웠죠. 근데 지금 보세요 어떻게 됐는지요 그나마 탈크 할수 있는 여건이 만들어진겁니다.
문제는 슬힐 tp에 체정증가가 사라지면서 생기는 문제가 많아지기 시작했습니다. 생명의 원천, 힐윈드, 슬힐, 패힐의 문제죠. 아시다시피 체력에 영향을 받는 HP회복량 증가 때문에 원천 힐윈 슬힐 패힐의 회복증가치는 낮게 책정되어있습니다. 이전에는 딜러에게 원천을 걸어주고 슬힐만 주면 하모니를 걸어도 피회복이 비교적 빨랐습니다. 근데 이게 너프되면서 원천은 단순히 공이속 증가 및 부활만 되는 단순한 버프가 됐던거고 문제는 이것의 회복율도 높은데 공이속까지 빠르게 올라간다는 이유하나만으로 이계 당시에 공이속 너프 패치를 했던거죠. (이것도 병크인게 1랩당 공이속 고정수치를 날렸습니다.그래서 레벨링 효과가 없는거..) 실상은 원천 만땅해도 하모니 쓰면 피가 진짜 안차던건데 말 입니다. 슬힐 하나로 성능이 시너지가 됐던건데 오히려 공이속 버프가 날아가는 참사가 일어났으니 말입니다.
패힐은 홀리의 체력이 올라가도 회복량이 정해져있는데 하모니로 뻥튀기 된 체력에는 못따라가게 변한거죠. 실상 있으나 마나한 스킬이 된겁니다. 하모니 안쓸땐 3분의 1을 채워 주던건데 말이죠..
수치조정을 했다고 해도 이미 하모니로 인한 피통 증가는 힐계열이 유명무실하게 바뀌었던 겁니다. 결론은 슬힐 강화에 얽힌 시너지로 인해서 그나마 좋았던게 너프가 되면서 아작난거죠.
계속 메타는 바뀌어갑니다 지딜 -> 한방딜 -> 지딜 -> 한방딜 순으로 바뀌어가는데 딜러들도 마찬가지지만 홀리들도 그동안의 네오플 역사를 보면 답이 안나오는지 매번 비슷하게 싸웁니다. 자기들 보신을 위해서 다른스킬 시너지는 생각 안하고 하다보니 이미 돌이켜 보니까. 외양간이 부서져서 소는 도망갔네요?
이번에도 스킬 하나때문에 길어졌네요. 다음에도 길게 쓸거 같습니다. 다음은 짜투리 관련글만 쓰면 끝날거 같네요.
원래는 슬힐 강화 관련이 1편이어야 했지만 이미 너프된 스킬이고 안쓰는게 맞기는한데 이것과 투자 홀리들의 몇번의 병크 시너지가 합산되면서 힐 계열 스킬이 조금씩 날아가서 나중엔 돌이킬수 없는 참사를 이뤘으니 말이죠.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슬힐 스텟 증가 시너지로 인해서 체정계수가 얽히면서 버프가 산으로 가버린거고 이것을 해결하기 위해서 고정수치를 계속 너프하게 되면서 레벨링의 효과는 이미 나락으로 떨어지게 된겁니다. 이정도면 왜 이스킬이 문제가 됐었다는 설명은 충분 할거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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