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저] 둠스가디언 개편안 밸런스 건의 게시판에 올렸읍니다

http://df.nexon.com/?GO=pr|newbalance&TO=&position=1&mode=view&no=2899&order=reg_date

 

솔직히 이런글 쓰긴 뭐하지만 어벤저 관련 징징들의 대부분이 핀트가 엇나갔거나
공지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그냥 닥상향 징징을 하는 경우가 정말 매우 너무 많아서
보는 내내 기분이 좀 묘하네요
본문 내용을 네오플이 보고 반영했으면 좋겠다!! 싶으면 추천해주세요
혹시 추가할 내용이 있다 싶으면 밸런스 건의 게시판에 글을 작성하거나
추가할 항목을 덧글로 작성해주시면 본문에 추가하겠읍니다
목표한 수준의 반 정도 되었으니까 이제 나머지 반 해내면 좋겠군요

전체적인 대미지의 상향 외에도 추가로 버프와 패시브 효과증대는 특히나 더더욱 전체적인 상향으로
딜 측면에선 이제 나무랄 것이 없게 되었습니다
또한 딜링의 근간이었던 데빌 스트라이커의 게이지 부족현상, 쿨타임 등의 문제가 꽤 개선되어
이제 구조적인 문제의 반이 이상적으로 좋아졌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이것은 수치적인 부분이고, 가장 근본적인 문제인 SP요구량과 무큐기 부족 등이
추가로 개선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알다시피 SP가 부족한 이유는 기본기의 SP요구량이 높은 편인 것도 있지만 패시브의 수가 많은 것도 문제입니다
낫 마스터리 200, 환청 300, 데빌 스트라이커 600으로 전직 전 패시브만 해도 1,100을 소모합니다
이는 이전부터 지적한 것처럼 액티브 스킬에 투자가능한 양을 줄임으로써 기껏 딜이 좋아진 기본기를 제대로 찍지도 못하겠죠
자세한 패치방향은 밸런싱과 개발팀에서 결정할 사항이겠지만 제 개인적 입장에선
환청과 낫 마스터리의 통합 혹은 환청과 데빌 스트라이커의 통합을 요청합니다
또 환청 상태인 경우 고통의 희열의 게이지 증가량이 50% 더 증가한다면

옵션 면에서도 좋고 고통의 희열 효율도 증대하겠죠

다음은 무큐기 부족인데, 어벤저의 무큐기는 모든 전직 중 가장 적은 단 두개
이는 딜링의 부족 문제도 있지만 캐릭터의 재미와 컨셉을 반감시키는 가장 큰 요소입니다
이번 패치의 방향성이 캐릭터의 근본 문제를 해소하고 컨셉을 바로잡자는 취지이니만큼
둠스가디언에게 맞는 컨셉 이미지와 기능을 가진 무큐기가 하나 추가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개인적으론 게이지를 대폭 소모하여 그만큼 강한 딜을 내는 한방기/혹은 캐릭터 분리형 지속딜기
이렇게 있었으면 합니다
특히 다른 어떤 부분의 개편보다도 중요하다고 여기는 부분입니다

본문에 적힌 식의 반영이 어렵다면 다른 식으로라도 무큐기가 추가가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마지막으로 이전부터 지적되었던 Y축 문제인데, 근접 캐릭터인 어벤저는 범위가 적은 편이며
X축은 데빌 스트라이커로 어떻게든 보완해왔으나 Y축은 거의 없다시피 하여
넓은 맵에서의 전투가 아주, 상당히, 매우 힘든 편입니다
또한 이와 비슷한 문제로 판정상 캔슬되기 쉬운 스킬인 고속베기, 스핀커터, 복마전, 재앙 등에

슈퍼아머를 붙이거나 선딜을 줄였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특히나 재앙은 선딜이 꽤 긴 편이며 시전 도중 피격시 자비없이 캔슬나

악마화 변신시 외에는 크게 활용할 수가 없습니다
이런 부분들이 개선된다면 딜 구조와 딜링 면에선 더할 나위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 외에 사족을 달자면 스킬에 암속성 저항 감소 기능 추가 

죽음의 가호 9셋 옵션, 끓어오르는 가시 6세트 보호의 가시 옵션 개편
등의 캐릭터 외적 개편이 이루어지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