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세이더] 2각 스택은 항상 쌓고 싶긴 한데

대부분 일톤은 안쓸거라고 생각함.
뭐 스펙이 많이 부족하면 그거라도 하는게 낫겠지만
전 여태까지 큰 어려움이 없었기 때문에 레이드 기준으로 얘기하자면

이전에 있던 공대에선 연기 1번방 정리하는동안 스택 6,70을 충분히 쌓았는데
얼마전에 옮긴 곳에선 3,40이 고작이었고 그래도 이정도라도 도움이 되니 쓰긴 합니다.
에너지차단에서는 쓰려면 쓸 수 있겠지만 제가 헛잡을 해야하느라 2각을 못쓰고
격전의 경우에도 다들 빨리 진행하길 원해서 슬힐 1중첩으로 버프주기에도 빠듯.
다리는 경우에 따라 다릅니다. 운석 떨어질땐 슬힐 1~2중첩만으로 빨리 넘어가야하고
아닌 경우에야 2각 켜고 3,40으로 쌓고 버프 줍니다. 크레이브방까지 넘어가서 좀비 드리블 하면서
스택 쌓으시는 분도 계실거라고 생각하긴 하는데 전 그건 좀 무리수가 있어서 전 방에서 다 주고 갑니다.

버프 주는 스타일에 따라서도 좀 다르더군요.
던조에서 일단 기본적인 버프로 진행하다 극딜이 필요한 방 전까지 스택을 쌓아 맞춰서 주신다는 분을
몇 분 봤는데 전 그냥 줄때 최대한 주고 플래시로 클리어까지 유지시키는 스타일이라 그건 좀...

또 다른 문제는 딜러들이 3명다 빨리 가자는듯한 제스쳐를 취할때
이 입구 대기가 엄청나게 신경쓰입니다. 다른 분들도 그런지 모르겠는데 전 엄청나게 압박이에요.
 버프줄때 크리쳐 압타 이런거 전부 스위칭하면서 주니 살짝만 꼬여도
골치 아프기 때문에 어떨땐 그냥 기본적인것만 해서 줄까도 생각하고...

최근에 많이 신경쓰이는건 토그입니다.
개편 후 레이드 전부 돌면서 토그에서 딜러들이 한번도 안죽고 넘어간 경우가 딱 한번 있었음...;
보통 누군가 한번 죽어서 버프가 풀리는데... 그때의 허무함은 말로 표현할 수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