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사(여) 통합
![]() |
날짜 : 2013-03-05 15:57 | 조회 : 1255 / 추천 : 14 |
---|---|---|
[엘레멘탈마스터] 엘마 인구가 적은 이유는 뭘까요?
최근에 올라오는 여러 엘마 영상을 보면 충분히 상위권에 들만한 딜을 보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마을에 돌아다녀보면 엘마는 골수 유저들 밖에 보이지않고 뉴비들은 거의 찾기가 힘들죠. 이계에서도 마찬가집니다. 제 홀리로 이계를 돌면서 엘마랑 같이 돈 적은 단 한번도 없었습니다. 공팟 유저는 거의 없고 이계에 엘마가 있다 하더라도 대부분이 쩔러들이죠.. 그렇다면 충분히 강케라고 할만한 엘마가 왜이리 인구가 적을까요? 제 생각을 몇가지 정리해봤습니다.
1. 초반에 너무 약하다 - 이게 가장 큰 이유같습니다. 최근에 엘마를 하나 더 키워봤는데 너무 답답해서 그냥 키우기가 싫어지더군요.. 최소한 70정도 찍을때까지 일던 하드를 무리없이 돌게 만들어줘야 인구가 좀 늘거 같습니다. 예로 제가 요즘 데슬을 키우고 있는데 일던이 너무 쉬워서 좀 키워볼 마음이 생기더군요.. 검성, 헬벤도 마찬가집니다. 초반에 너무쌔서 이렇게 쌔도 되는건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어요. 2. 컨트롤이 어렵다? - 엘마 컨트롤은 뭔가 다른 캐릭들과 컨트롤 하는 방향이 다른거 같습니다. 그래서 절대적인 평가가 불가능 하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무슨 말이냐면, 간단히 예를 들어 아수라랑 비교를 해보죠. 아수라의 기본기 지열, 빙인 등등 많은 아수라의 스킬이 x축으로 나갑니다. 그리고 던파의 대부분의 몹들은 x축으로 공격을 하죠. 아수라가 적을 공격하기 위해서는 '먼저' 적을 공격해야합니다. 즉 지열로 넘어트려 빙인을 쓸 기회를 만든다던지, 작파로 적의 공격을 캔슬해서 기회를 만들다던지 합니다. 그렇지만 엘마는 정 반대입니다. 적의 공격을 회피한 다음에 스킬을 매설하게 됩니다. 즉 컨트롤이 아수라는 공격 중심이라면 엘마는 회피중심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엘마만 쭉 하던 사람들은 엘마 컨트롤이 전혀 어렵게 다가오지 않지만, 다른 캐릭을 주로 키우다가 엘마를 접하게 되면 컨트롤이 굉장히 어렵다고 느끼게 될것입니다. 3. 재미가 없다? - 이건 2번이랑 연결이 되는 것인데, 플레이 스타일이 다른 캐릭들과 완전히 다르다보니 취향에 맞지 않으면 재미를 느끼기 어렵게 되는것입니다. 엘마의 재미는 적의 공격을 완전히 회피하여 충전을 모두 성공시켜 무큐기를 전부 매설하는 재미라고 전 생각합니다. 다른 캐릭이랑은 뭔가 정 반대라고 해도 충분하죠. 이런 점에서 재미를 느끼지 못한다면 엘마가 정말 재미없게 느껴질 것입니다. 4. 그래서 대안은? -일단 1번이 해결되야할거 같습니다. 1번의 이유때문에 대다수가 초반에 접어버리죠.. 여기서 스킬 데미지가 문제가 아닌거 같습니다. 스킬 '크기'가 초반에 너무 작은거 같습니다. 스킬 크기가 너무 작다보니 2,3번이 훨씬 더 부각이 되는것이죠. 스킬 레벨이 1일때의 스킬크기를 좀 상향을 해준다면 그나마 좀 해결이 될거 같습니다. 스킬 크기가 커진다면 2,3 번을 좀 가볍게 시작할 수 있게되고, 레벨업을 하면서 점점 쉽게 적응을 할 기회를 만들어 줄 수 있을것 같습니다. 5. 결론 - 1레벨일때의 스킬 크기를 대폭 상향하고 마스터시에는 현재 크기와 비슷해 지도록 레벨당 크기 증가치를 하향한다. 6. 정리 엘마는 y축 위주의 플레이고 나머지 대다수의 캐릭은 x축 위주의 플레이이다. 그렇다보니 사람들이 엘마를 처음할 때 힘들게 느끼게 되고 이는 곧 재미를 못느끼거나 약하게 느껴지게 할 수 있다. 그러므로 저랩때 스킬의 크기를 늘려 좀 쉽게 접근하게 했으면 한다. 다른 분의 의견도 올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2,053

1,548,185
프로필 숨기기
신고
115
85%
2021-02-19 스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