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사(여) 통합
트라바체 | 날짜 : 2014-09-04 20:44 | 조회 : 1922 / 추천 : 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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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도학자] 마도학자 가열로와 드릴에 관한 에세이요즘 뜨는 가열로와, 사장되어가는 드릴과 반중력에 대한 논쟁이 뜨겁다. 이에 대한 답은 한마디로 시기상조 라 할 수 있다. 스킬에 대한 형평성과 벨런스를 맞추자는 것은 당연히 옳은 생각이고 그렇게 되어야 하는 것이다. 하지만 지금상황에 현실은 마도유저들의 지나친 욕심이라고 밖에 할 수 없는 것이다. 사람은 돈을 많이 벌게되면 꼭 하나같이 권력으로 눈을 돌리게된다. 이것과 다를바 없이 마도유저들이 2각의 물결을 타 상향이 되는 시점에 힘입어 터져나오는 욕심을 표출 하기 시작한 것이었다.
던파 어느 직업군이 2각, 1각 통틀어서도 모든 스킬이 합리적이고 구조적이며 똑같이 유용하게 맞춰진 직업은 단 한직업도 없다. 마도로 물론 그와 다르지 않다. 그렇다면 해결책이 있느냐? 물론 있다. 네오플이 모든 인력을 유저 하나하나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캐릭터 벨런스를 맞추고 , 유지하는 것을 중심으로 운영한다 츠나 유저들을 끌어들일수 있는 이벤트를 짜는것에 인력을 하나라도 더 투자하려고 하는게 더 뻔하다. 오히려 지 금의 벨런스팀을 더 축소나 안 하면 감사해야 할 판이다.
만들어 달라는 말은 어처구니 없는 말이고, 그것을 뛰어 넘어서 2차 크로니클 혹은 3차 클로니클의 각 셋트의 효과 까지 동등하게 좋거나/나쁘게 만들어달라는 말은 너네 신규 컨텐츠 개발 포기하고 밸런스나 맞춰라는 말이다. 스킬밸런스는 둘째치고 크로니클 셋트까지 동등하게 좋은 직업이 있던가? 보통은 한개가 압도적으로 좋고 셋트가 2개라도 비슷하게 좋다면 굉장히 장비 밸런스가 잘 맞춰진 축에 속하는데. 드릴이 어쩌니 반중력이 어쩌니 배가 불러서 크로니클 세트 마저 셋혹은 넷이상 다 좋게 만들어달라고 떠드는 마도 유저들의 어이없는 요구는 개발자들이 코웃음을 치며 바로 기각 해버리는건 불을 보듯 당연하다. (최근의 이슈였던 베갓본드만해도 이화접륜이 최고다, 반박귀장이 최고다 하며 비등비등하다가 오기조원 반토막과 폭검의 하향으로
사실 배가 불러터진 마도유저들은 이 사실을 누구보다도 더 잘 알고있다. 여기서 흥미로운 점은 이 사실을 직시한 밸런스조정 과격파인 드릴마도연합과, 보수온건파인 가열마도연합의 대립니다. 밸런스 조정 여유와 능력이 없는 밸런스 팀이라면 가열로를 끄집어내리고 드릴 혹은 반중력만이라도 좋게 만들자 라는 (하나를 빼고 하나를 받는) 매력적인 딜이 통하겠거니, 가열로 제물 작전을 밀어 붙이기 시작했고. 이번패치로 강력한 주력기를 얻어 집권층이 된 가열마도연합은 이 상황을 유지하기위해 지금이 좋다! 이제 막 바
여기서 위기 의식을 느꼈다. 여지껏의 네오플 밸패팀의 행태를 보면 엄한 밸런스 패치가 될 것을 뻔히 알고 있다. 대표적으로 천수나한의 바늘만행사건을 떠올려보고 그 전의 많은 패치 행태를 보면 누구나 생각 할 수 있는 결과
가열로 데미지가 30% 감소 됩니다. 현자의 돌 가열로 옵션이 공격간격 감소가 삭제되고 이동속도 증가로 변경됩니다 (가열로에 바퀴가 달려 이동가능해집니다) 반중력 가동장치의 데미지가 30% 증가 합니다. 현자의 돌 메가 드릴 옵션이 이동속도가 증가에서 감소로 변경됩니다 (너무 빠르다 해서) 호문클로스 메가드릴 옵션에 호문클로스가 메가드릴같이 탑승해서 프로스트헤드를 사방으로 던지는 옵션이 추가됩니다 호문클로스 플로레컬라이더 대리설치 옵션이 삭제 됩니다. 대신 플컬 꼭대기에서 호문클로스가 플로레를 사방으로 던집니다 칠링 파우더 공격력이 150% 증가합니다 데스 파우더 공격력이 150%, 중독 데미지가 150% 증가 합니다. 고출력 매직 미사일 초대성공 튕기는 횟수가 10번 증가합니다 파리채 공격력이 50% 증가합니다 블랙망토 공겨격력이 50% 증가합니다.
와 같이 엄한 패치 로그를 확인 할 날이 있을 것이다. 물론 바쁜 스케쥴 때문에 당장은 힘들고 한 반년 후 즘이나 나올것이다. 그 때까지 가열마도들은 열심히 펌프질을 하고, 드릴마도들은 펌프에 구멍을 뻥뻥 많이 뚫어 두길 바란다. 그리고 이미 포기한것 같아 보이는 답이 없는 반중 마도들은 팝콘을 들고 둘의 싸움을 느긋하게 관망하길 바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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