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사(여) 통합
레이륜 | 날짜 : 2014-08-21 04:25 | 조회 : 379 / 추천 : 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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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메이지] 배메 2각의 문제점
배메 컨셉은 매우 잘잡았다고 볼 수 있죠. 문무겸비라는 희대의 사기스킬을 통해서 체술과 체이서 모두를 잡아서
듀얼배메의 길을 완벽히 만들어 주었으니까요. 근데 기본적으로 문제점이 꽤나 많습니다. 세세하게 들어가보면 1. 강화 체이서 사출 원래 2각 스킬은 크로니클의 영향을 안받습니다. 전에 레이븐 킥 앤 데드 셋의 옵션이 2각 스킬에 영향을 미쳤었지만 버그라고 인정하고 바로 수정했죠. 그리고 이것을 기준점으로 봤을 때 2각스킬은 크로니클의 영향을 안받는게 정상입니다만... 문제는 이 스킬은 크로니클의 영향을 받죠. 정확히는 사출되어 나가는 체이서의 상태에 영향을 받습니다만 이게 1번째 문제라고 할 수 있겠네요. 그리고 이 스킬의 두번째 문제점은 체이서 소모의 가속화라는 점입니다. 배메의 딜구조는 크게 직접타격과 그에 의한 타겟팅 그리고 이어지는 체이서 사출에 있습니다. 문제는 이 체이서라는 녀석의 생성이 매우 제한적이라는 부분이죠. 일반적으로는 각 체이서에 연계되는 스킬의 사용이나 오체에 의한 생성이 주를 이루고, 그중 가장 큰 부분을 담당하는게 오체에 의한 체이서 생성입니다. 문제점은 여기에서 생깁니다. 체이서를 생성하는 스킬은 여전히 동일한데 소모하는 속도는 배이상으로 증가합니다. 아주 간단하게 생각하면 분당 2000발을 쏘는 기관총에 분당 100발이 급탄되는 거랑 똑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래서 이 문제를 개선시켜줄여지가 있는 화추셋이 떠오르게 됩니다. 2. 체이서 에볼루션 위의 스킬은 크로니클의 영향을 소극적으로나마 받았습니다만 이 스킬은 기존의 2각스킬과 같이 영향을 아예 받지 않습니다. 분명 이것은 잘못된 부분이 아닙니다만....문제는 이 스킬과 크로니클의 영향을 받는 타 체이서의 관계가 서로 모순된 관계라는 부분입니다. 던파에서 이와 같은 구조를 가진 블러디아가 존재합니다. 바로 트윈건블레이드와 사격계스킬의 관계이죠. 즉 A스킬과 B스킬 중 택 1을 강요받게 됩니다. 그리되면 아주 당연스럽게 더 약한 스킬은 도태되게 마련이죠. 문제는 위의 강화체이서 사출에 의해서 화추셋이 반강요되는 부분입니다. 화추셋의 옵션을 받게되면 일반 체이서의 데미지가 체이서 에볼루션을 뛰어넘게 되죠. 이 시점에서 체이서 에볼루션은 쓰여지지 않게됩니다. 다른 캐릭들의 2각스킬은 스킬의 효율성은 둘째치고라도 적어도 스킬에 있어서 다른 스킬과의 택 1을 강요하지는 않습니다. 유저가 선택해야할 부분을 성능의 제한에 의해 강제적으로 봉인되는 부분이 생긴다는 겁니다. 이 부분이 해결되지 않는 이상은 이 스킬은 쓰레기 취급을 몇치 못할걸로 보입니다. 3. 사도화 2차 각성스킬로 또 변신계열의 스킬이 등장했습니다만... 실성능은 안습할정도로 차이가 납니다. 물론 드래곤체이서의 추가적인 운용과 그에 따른 테아나 지속시간의 증가로서의 기능을 할 여지도 있습니다만... 가장 큰 문제점은 테아나보다 약하다는 부분이 되겠네요. 뭐 잘 알다시피 테아나는 지속딜링 계열에서도 꽤나 고수준의 화력을 담당합니다. 그리고 그 딜적 기반에는 대쉬공격의 다단히트와 드래곤체이서가 존재하죠. 문제는 저 대쉬공격이 없는 단순 드래곤 체이서로는 절대 테아나를 못 이긴 다는 부분입니다. 게다가 그 중점이 되는 드래곤 체이서 역시도 일정레벨 이상의 테아나에서는 테아나쪽이 훨씬 강하다는 부분도 존재합니다. 다시말해서 일반공격과 체이서 그 어느부분도 사도화가 테아나보다 약하게 된다는 점입니다. 이 부분이 개선되지 않는 이상은 글쎄요... 4. 문무겸비 문무겸비 차힘을 걸고 넘어지는 분들이 꽤나 많은데 사실 그건 거의 논외에 가깝습니다. 실제적으로 지능이 힘보다 올리기 쉬운 부분은 고대의 도서관과 아바타 한부위 차이이며, 창의 힘(리버창의 힘은 160)과 상쇄하였을때(지능 15%를 위해 TP5를 투자하지는 않을 테니까 노 TP기준 고도의 지능 증가치는 265) 265+55(레압기준)-160 = 160입니다. 물론 조금이라도 스텟을 요구하는 유저입장에서는 그 조금의 스텟조차도 가져가고 싶어할지도 모릅니다만 그 부분은 스포에서 앞선다는 메리트가 존재합니다. 게다가 칭호에서도 스탯의 차이가 존재하며(잘 알다시피 힘칭호와 지능칭호가 따로 있고, 지능칭호의 경우 마크리+캐속등이 부가옵션으로 힘칭호의 경우 물크리+공속등이 부가옵션으로 따라붙죠.), 기본적으로 힘지능이 높은 캐릭터의 특성상(화체버프+문무겸비+배그로 높다는 부분입니다.) 정말 미묘할 정도의 차이가 나는 정도죠. 물론 이 때문에 얼추 1억가까이의 스텟차이가 난다고 할수는 있습니다만(10차힘기준 6부위가 필요하고, 각 부위당 평균 1000~1500정도 들어간다고 치면) 이게 그렇게 큰차이가 난다고 주장한다면 참 할말 없게 만든다고 볼수있겠네요.(고기같은 지능캐릭도 잘 안찍는 거나 배메로서는 사용하기에 부담감이 큰 엘번은 기본적으로 제외합니다.) 제가 언급하고싶은 문무겸비의 문제점은 배메라는 캐릭의 특성상 물마크리가 매우 높다는 부분입니다. 아주 단순하게 생각해서 배메의 기본적인 크리티컬율은 3%(캐릭터 기본 크리율)+8%(차원의봉인)+11%(크리티컬 스킬+보조장비 마부)+12%(무기마스터리)+37%(암체이서)+19(문무겸비) = 90%입니다.(추가적으로 퓨체에도 마크리 버프가 붙어있습니다 이게 31%였나) 흔히 끼게 되는 2차 크로니클 장비에 물마크 3%가 추가적으로 부여되고(3차의 경우 6%) 가죽마스터리에 의해 물크 5%가 붙으며, 칭호에는 기본적으로 관련 크리율 2~3%, 무기에도 크리율이 부여됩니다. 사실상 전타 크리가 가능한 전무후무한 캐릭터입니다만....잉여크리율은 아무도 필요로 하지 않는다는 부분이겠네요. 즉, 크리티컬의 수치는 사실상 100%가 최대이며 그이후는 쓸데없는 옵션이 된다는 부분입니다. 사실 이부분을 생각해보면 암체이서를 포기하고 화체이서를 선택하는 방향이 최선이 되겠습니다만.... 문제는 화체이서가 암체이서에 비하면 그 딜링방식이 영 구리다는 부분입니다. 즉 모든 적을 관통하는 암체이서에 비해서 화체이서는 그 사용성능이 매우 안좋다는 부분이죠. 또한 힘과 지능이 같아짐으로 인해서 원치 않는 부분(테아나가 마공으로 나간다거나 하는 상황) 생기게 됩니다. 사실상 현재 문제가 되는 부분의 해결은 매우 간단합니다. 체이서에볼루션의 적절한 상향과 추가옵션, 사도화의 상향만으로도 나머지 부분은 해결이 가능하죠. 체이서 에볼루션이 상향되면 스포소모율이 조정되고(기존에 3체이서체제에서 적당히 체이서버프가 필요한 수준만 찍어주면 되니) 또한 거기에 부가옵으로 오토체이서 사용시 체이서 생성율 증가등을 달아주면 됩니다. 사도화는 전체적인 대폭상향과 드래곤체이서의 데미지를 테아나의 배율로 조정하는게 가장 알맞겠네요. ps - 문무겸비로 힘이랑 지능 효율 자꾸 따지는게 정말 이해가 안가는게 주 스탯이 2인 상당수의 캐릭이 각 스탯의 효율이 다르게 나옵니다. 배메 역시 현재의 문무겸비가 적용될 경우 힘스탯이 지능에 비해서 약 5%정도 효율저하가 존재하게 되구요. 하지만 딱 그정도겠네요. 그리고 추가적으로 문무겸비가 최종적용이 됨에 따라서 홀리오더의 버프를 받았을때, 힘을 올린 배메는 체력홀리의 버프를 더 잘받을 거고, 지능을 올린 배메는 정신력홀리의 버프를 더 잘받을 겁니다. 사실상 차이는 딱 그 정도입니다. |
레이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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