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레멘탈마스터] 아니 썬콜 25%와 요번 개편에 대해서 핵심이 뭐냐면

요번 개편은 사전 조사에서 대다수의 유저들이 상향 평준화를 원한다고 조사 되었고

실제 개편 방향도 상향 평준화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각 직업군들은 너도 나도 이 기회를 잡아서 어떻게든 개발자가 인정하는 범위 내 에서

얻어올 것을 얻어오고 있는 상황인데

지금 엘마는요....?

물론 요번 개편전에 엘마 크로니클이.. 적어도 3차크로니클이 문제가 있었던건 아닙니다

각자 장단점이 뚜렷했고 전반적인 성능도 훌륭해서 굉장히 호평을 받았음이 분명해요

but

그게 과연 개편 후에도 그런 입지를 다질 것인가?

지금 대충 둘러봐도 저게 뭐지 싶은 무슨 옵션이 이렇게 꿀이야 싶은

그런 타직업 크로니클 개편들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는데 

엘마의 3차 크로니클은  하향이라고 봐도 무방한 닼플셋

현상유지 엘엠셋 , 그리고 앞으로 상향이 될지 안될지 모르는 브아크

이게 딱 지금까지의 엘마 현황입니다 적어도 3차 크로니클에 한해서는요

그리고 많은 분들이 착각하는게 뭐냐면

크로니클 밸런스와 캐릭터 밸런스는 따로 분리된 개념입니다

개발진들도 이 노선을 분명히 하고자 하는걸로 알고 있고요

만약 캐릭터 밸런스가 문제가 있다면 그건 캐릭터 자체의 밸런스로 해결을 봐야지

크로니클을 통해 조정 하려는 방향으로 가면 안된다는 거예요

적어도 현재까지는 엘마가 좋은 캐릭터 라는 배경이 된 이유가

과연 크로니클의 근간을 이루는 '스킬' 자체가 좋은건지

아님 원래는 그냥 저런 스킬들이 크로니클 옵션받아서 괴랄하게 변하는지 

그걸 판단해야 한다는 겁니다

적어도 저는 전자로 보고 있고 이부분에 대해서는 다른 의견이 있는 분들도 있겠으나

지금 이글은 그 방향을 분명히 해야 한다는 취지이지 답을 구하자는게 아니니까 넘어가고

 이건 몇번 강조 했던건데

어차피 유저들끼리 '정답'을 찾고자 발악해 답이 모아지기도 힘들 뿐더러

지금의 시스템은 유저들끼리 어떻게든 답안을 작성해 와라 가 아니라

적당히 의견들을 수립해서 개발자에게 제출하면 그 개발자가 그들의 판단하에

최종적인 결론이 내려지는 구조 입니다

결국 밸런스를 판단하고 결정짓는건 개발자라는 겁니다

우리는 최대한 다채로운 의견을 가지고 개발자와 피드백을 받아가면서 조율하면 됩니다

그리고 썬콜 25%가 왜 그렇게 문제가 되느냐?

이 문제의 핵심은 썬콜 25%가 과하냐 적당하냐 의 문제는 두번째로 생각해야 할 문제고

그 썬콜 증뎀이 10%가 됬던 25%가 됬던 100%가 됬던

개발진이 '문제가 없다' 라고 판단하에 '적용' 시킨 사안을

특정 유저가 스스로 물러라 라고 직접적으로 개발자 에게 전한게 가장 큰 문제 입니다

당연한 이야기로 이 과정에서 필요한 최소한의 엘마 유저들의 의견 수립을 위한

그런 시도 따위는 있지도 않았고요

지금 이게 가장 큰 문제 입니다

크로니클 개편 이라는 테두리 안에서는 결코 가볍지 않은 사안이였고

그리고 개발자가 문제 없다 판단하여 적용 시킨 사안에 대해

역시 문제 없다고 생각하고 있던 많은 유저들의 의견은 그냥 묵살 하고 독단 처리 한것

이게 지금 제일 큰 문제고

안타까운건 이 문제를 지금 어떻게 해결을 지을건지 말건지 

어떻게 개선해서 더 나은 의견 수립을 해 나갈 것인지 접근 조차 안되고 있다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