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레멘탈마스터] 결국 그 누구도 답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없습니다

애초에 답이 정해진 문제가 아니고

여러 사람이 그런 특정 주제를 가지고 생각하다 보면

당연히 의견차이가 소폭 혹은 완전히 차이나는 부류의 사람들도 있기 마련이죠


가령 저같은 경우에는 다른직업들 받아올꺼 최대한 받아오려 할때

우리 엘마들도 받아올수 있는 부분이 있으면 받아 오자 라는 의견이 있고 생각하는 방안이 있지만

이 생각 하는 방안 조차 유저분들 각각 조금 씩 다를 수 밖에 없고

또 그중에는 3차템 개편에 있어서 적극적으로 임할 필요가 없다라고 생각하는 분들도 있을껍니다



근데 그렇다면 그 중 누구의 말이라는게 불변 진리의 정답인가요??

지금 이야기를 하고 있는 저 역시 정답을 말하는게 아니고 다른 분들도 마찬가지고

심지어 FGT 분 조차 정답을 가지고 있는게 아닙니다


다 각각의 여러 '의견'일 뿐입니다




본격적으로 하고 싶은말을 하자면

왜 엘마 유저들끼리 그 정답을 찾고자 대립되는 의견을 가지고

서로 티격 태격 하며 힘을 빼고 있어야하죠??

나오지도 않을 정답을 찾아서 말이죠


만약 이 FGT라는것이 유저들끼리 하나의 의견으로 종합된것으로 개발진에 제출했을시

개발진이 아 너희가 잘 추려냈으니 '무조건' 반영 하겠다 그런 방향이였으면

유저들끼리 죽이되든 밥이 되든 아주 난장 판이 되든 어떤 종합적인 의견을 도출해낼 필요가 있을수 있지만


어디까지나 현재 이 크로니클 개편의 최종 결정자는 개발자 입니다

아무리 엘마 유저들 스스로 어떤 안을 억지로 도출해내도 개발자가 거기에 대해서 공감하지 않고

다른 이해관계를 가지고 있다면 어차피 큰 의미가 없는 행동이란 말이죠




그럼 유저들이 이 개편에 있어서 어떤 자세로 임해야 하느냐?


우리는 어떤 통일된 하나의 안을 만들려고 서로 대립하며 힘을 빼야 할것이 아니라

여러 의견들을 제시 해보며 FGT 분이 최대한 여러 의견을 수립 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하며


FGT분은 어떤 통일안 만을 제출하려는것 보다는 이런 의견들을 최대한 많이

개발진에게 전달해야 해야 하고 개발진으로 하여금 적극적으로 피드백이 들어올 수 있게

하는게 올바른 방향이 아닐까 합니다

물론 편의를 위해서 어떤 기틀을 잡은 초안정도는 짠뒤 추가적으로 이러이러한 의견이 있으니

개발진들의 조정안 혹은 피드백 내용을 들어보고자 한다 뭐 이정도의 방향을 벗어나지 않은

말하는 형태의 정도야 조절 할 수 있다고 보지만

어쨋건 궁극적으로 이 FGT라는건 특정 집단의 의견만을 피력 하는 것이 아니라

전체의 의견이 잘 개발진에게 전달 되어야 한다는 것이지요



그 모아진 의견을 바탕으로 개발진은 나름의 이해와 기준을 가지고 조정을 한 안을

최종적으로 게임에 적용 시킬 것일 테고요





제가 요번 개편에 있어서 방관하다가 이렇게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로 한건

썬콜 25% 롤백이 계기가 되었는데요

사실 넘어온 썬콜이 10% 증뎀이던 25% 증뎀이든 100% 증뎀이 달렸는 아님 다른 스킬에 추가된 옵이 있었든

그런건 일단 나중으로 넘길 문제고

중요한건 저 25% 이라는 것이 개발진 측에서 나름 기준에 있어 문제가 없다 판단 했기 때문에

게임 상에서 적용 시킨것인데 그걸 일부 유저들의 판단만으로 우리의 조정안은 이거니까
 
다시 판단해! 라고 했다는 거예요


당연히 이러니 문제가 없다 라고 생각하는 집단은 반발 하고 결과적으로 이런 난장 판나고

그런 문제가 나는게 아닐까요??



중요한건 애초에 이럴 필요가 없는 건데 왜 엘마 유저들끼리 옳고 그르다 티격 태격 해야 하며

어떤 있지도 않는 정답의 '하나의 단일안'을 억지로 만들려고 하려는지 모르겠네요

이러한 방식은 게시판 분위기에도 유익하지 않거니와 FGT를 통한 의견을 받는 이 체제의

의의에도 맞지 않는 행동이라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