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레멘탈마스터] 안녕들하십니까? 엘마분들

일단 글의 제목을 이리지은건 딱히 정치적 성향이라기보다는 누구나 한번 쯤 보고갈 수 있게한 의도입니다. 


지금 게시판 여론보니  3차 브아 > 엘엠 >= 닥플이 가장 거대한 논란으로 보이는 데


그 중 브아9셋의 썬콜옵 같은 경우는 게시판 대부분이 셋템에 아크틱이라 브아라도 변화를


주자고한게 공론화해서 fgt 대표님이 변화를 주신 게 성공한 듯 한데


이 크로니클 개편과 맞물려 엘마 현 플보 하향예정, 샤칠상향예정이 공개되며


전체적으로 비 브아크 유저들의 브아까가 증가하는 거로 보여요.


그런데 같은 직업끼리 싸워봐야 옆동네 엘바머의 라이트닝 셋 꼴로 전락합니다.


fgt 전체적 추이를 보면, 직업 내에서 싸우던 클레스는 대부분 크로니클의 몰락이 이루어지는데


이번 하향과 같이 넨마동네에서 광채셋과 넨증셋간의 혈투로 인해 지금 둘다 죽게 생겼습니다.


엘마를 처음 나왔을 때부터 키웠고 던탐이 있을 당시에, AK에반젤린이란 시로코엘마를 아실 분이 있나


모르겠는데, 극암엘마, 마크리엘마 등 그 당시 엘마들과 많은 연구를 했고 게임잡지에서도 연재를 했던


엘마를 애정있게 키우고 있는 고대유물급 유저고, 지금도 엘마만 키우고 있는데 드리는 당부의 말씀은


모두가 아실테지만 엘마 3차 이계셋 브아크, 엘엠, 닥플 어느 한셋 하나 버릴게 없는 셋이라는 거는 인정


하실거라 생각합니다. 엘마와 비슷하다고 보면 아수라의 셋들도 취향에 맞게 선택되고 다각화 활용되고 있고요.


같은 직업을 키우는 사람끼리 힘을 합치지는 못할 망정, 분열이 생긴다면 우리 또한 이번 FGT 때 수고해주신


유저분도 그동안 투자한 노력이 헛수고되고, 다음 FGT가 언제 열릴 지는 몰라도 이미 일부 클레스는 FGT


유저들을 마녀사냥 하는 모습 보아하니,  개인적으로 네오플 자체에서도 자신들에게 쏟아질 비난의 화살을


의도적으로 FGT를 통해 회사가 아닌 희생양을 만들어냈다고도 생각합니다.


이래가지고는 누구도 선뜻 대표자리에 나서지 않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지금 우리끼리 싸워서 크로니클 한 쪽 주력옵션이 반토막 난다치면, 그 쪽 유저들도 다른 셋도 하향평준화를


주장할거고, 결국 남는 건 자멸의 길입니다.  취향은 존중 할수 있습니다만, 자신의 취향을 위해 다른 유저가


죽어줘야한다는 이기적인 생각은 모두 버려주셨으면 합니다, 우리가 지향해야할 셋은 베본의 이화접륜이고


반대로 지양해야할 셋은 인파의 데블스, 엘바의 라이트닝스톰이라 판단되네요.


지금 게시판에서 보여주고 있는 행위는 엘바의 라월 2발을 주었으나, 유저 간의 갈등으로 결국 파탄이 났죠.


브아크가 9셋 옵이 그와 같은 모습으로 보이네요, 아크틱을 줬더니 다른 셋과 유사하니 썬콜을 달랬다가


썬콜을 주니, 마침 캐릭터 밸런스가 이루어짐에 따라 브아크 9셋 기존 옵에서 그저 약간의 효율만 더해달라는


자진반납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제가 극암엘마를 연구하고 당시 크리의 가치가 주목받지 못하던 시절


마크리 엘마를 연구할 때에도 다른 엘마에게 극암, 마크리가 진리다라고 강요하지는 않았습니다.


자신이 쓰지 않는다고, 자신이 쓰는 스킬이 아니라고, 남에게 자신의 가치관을 강요하는 건 민폐라고 봅니다.


기존 2차셋은 영 상태가 안좋았기에 그럴 수 있다지만, 3차셋간의 간극은 그다지 크지않고 플보의 20퍼하향이


이루어진다고해도 플보는 엘마의 주력기로 그대로 유지하고 있을 것인데, 3차셋을 서로 공격하는 것은


모두가 건질 게 없습니다.


결론은 아마 이번 패치가 끝나면 우리는 2차각성이 오기 전까지는 제자리에 정체에 있을 거라 예상되니


서로 어떤 셋이 오밸이니 아니니 하는 논쟁보다는 최대한 얻을 수 있는 것은 얻어야한다는 게 조언입니다.


이번이 끝나면 2차 각성 전까지는 아마 내리막 길만 남은 게 엘마라는 걸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같은 엘마유저를 적으로 삼으면 안됩니다, 엘마는 여전히 네오플 딸이라는 인식이 너무 강하게 박혀있고


실제 암흑기 기간에도 엘마는 성능이 낮아도 인식만은 중상위권을 받고있으나, 파티시에는 유리천장이


존재하였으며, 항상 다른 직업 유저들에게 주의 경계의 대상이 되는 게 저희입니다.


PS)개인적으로 보이드 기차놀이를 정말 좋아했는데, 왕보이드보다 보이드 기차놀이나 돌아왔으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