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사(여) 통합
dottori | 날짜 : 2018-09-06 05:29 | 조회 : 1135 / 추천 :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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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도학자] 창천셋을 올리긴 했는데 극마부하긴 영 고민되네요초시공 방어구 분석표들 보면 방어구간 컨셉차이가 있는데 일단 그 컨셉대로면 사실 천은 마도에게 분명 좋은 선택지긴 합니다 자체속깎이나 속강 없고, 각성기 계수 쌔고, 무큐기는 채널링 기니까 온건히 다 박아넣긴 힘들고 심지어 2각인 각성기가 홀딩기다보니 1/2각 몰빵인 천,경갑중 카운터를 받아야 온건히 효율을 다 뽑는 속추뎀이 달린 경갑보다 확실히 천이 더 좋아야할 상황이 많겠죠 속강/속깎없고 빙수와 2각이 딜=홀딩기라 카운터치기 힘드니 일단 속추뎀이 컨셉인 경갑과 판금은 아웃되고 가죽은 레벨링효율이 안좋고 중갑은 일단 찐슬롯이기도 하고 무큐기 채널링이 길다보나 효율도 떨어지고 결론은 일단 컨셉대로라면 천이 1순위여야 한다고 봐요 근데 컨셉이랑 다르게 방어구 밸런스 자체가 지금 좀 안맞는듯 합니다 비교표들 올라오는거 보면 컨셉이나 직업에 상관없이 속추뎀달린 경갑과 판금 저 두 방어구가 앵간한 상황에선 다 우위입니다..ㅡㅡ; 속추뎀 옵션이 속성강화 상황에 따라 더 좋거나 나쁘거나 두가지 상황이 딱 나뉘어야 하는데 보통 속추뎀 옵션이 확실히 유리해질 기준이 두가지가 있습니다. 본인이나 파티원에게 속강/속깎옵이 있을때, 카운터를 칠때 첫번째 경우부터 문제인게.. 자기 캐릭터가 속강/속깎이 없다해도 당장에 홀리만 데려가도 홀리 속깎 -60덕에 대부분 상황에선 속추뎀템이 우위가 되버립니다. 홀리 속깎을 아예 고려를 안한건지, 아님 찐중갑처럼 솔플을 염두에 두고 내놓은 말도안되는 컨셉밸런스인지.. 어느 계산표 보니 홀리속깎 받은 실속저가 한 30 이상은 되야 천이 경갑이랑 비슷해지니 몹의 속저가 90 이상은 돼야 경쟁성이 생긴다는건데 핀드워 속저는 50이라 하더라구요. 테이베르스는 10이구요. 아마 이전 레이드 몹중에서도 일반적인 상황에 속저가 90 이상되는 몹은 거의 없을겁니다. 앞으로도 없을거구요 일단 홀리랑만 같이가도 경갑,판금이 우위인데 솔직히 솔플을 누가 하나요. 일반적인 플레이는 커녕 쩔조차도 1인은 앞으로도 할일 없을듯 한데요. 또 카운터를 안친 상황에서도 속추뎀이 우위입니다 홀리 데려가고 카운터까지 친다고 가정하면 정말 천과 중갑은 경갑/판금의 완벽한 하위호환이라 올릴 이유가 전혀 없어집니다 게다가 요즘 카운터치기가 얼마나 쉬운진 다들 아실듯 싶습니다. 아포올라오는 딜타임=그로기=홀딩기마저 풀카운터인데 핀드워는 저 패턴이 테이베르스보다 더 심합니다. 거의 퍼즐수준 패턴이다보니 패턴중엔 무적이거나 치기 힘들고 패턴파훼=그로기 딜타임인 경우가 상당히 많아요. 근데 반전은 사실 홀리 안데려가고, 자체 속강속깎 없고, 카운터도 안쳐도 속추뎀템이 더 유리해요ㅋㅋㅋ 물론 제가 본 계산표가 맞다는 전제 하의 경우지만 각각 다른분들이 만든 비교표를 두세개 봐도 다 비슷한 결과니 맞는듯 싶습니다. 정말 저게 맞다면 그냥 고민할 이유가 없습니다. 천 중갑은 그냥 선택지에서 거르면 돼요 즉 그냥 방어구간의 밸런스가 무너진 셈입니다 그래서 일단 지금대로라면 경갑과 판금중에 1,2각 몰빵인지 무큐기딜인지를 골라서 많이 나오거나 끌리는걸 올리면 되지만 (보통 1,2각셋인 천경갑은 각성기는 30%정도 세고 나머지 기술들은 10%정도 약한듯 싶습니다) 저 컨셉은 나름 밸런스가 잘 갈린데 비해서 속추뎀 선택지의 밸런스는 고려할 가치가 없습니다. 천은 경갑의 완벽 하위호환이고 중갑은 이미 찐슬롯으로 유명하죠 그럼 당연히 경갑이나 판금중 적당히 올리면 되는것 아니냐? 싶은데 사실 저렇게 상하위호환이 완벽하면 또 밸런스패치가 돼야 정상이라.ㅋㅋㅋ; 이게 인식까지 쫙 퍼져있으면 무조건 밸패될게 확실하니 고민없이 천에 극마부를 해줄텐데 아직 인식은 많이 퍼져있진 않은듯 합니다. 온슬롯이 약한건 그냥 찐따라인 중갑이라 그렇다는 인식이지 천-경갑 중갑-판금의 속추뎀 컨셉 밸런스의 문제때문이란 인식은 아직 퍼져있지 않더라구요. 물론 비교표 만들어봤거나 여럿 본분들은 아 경갑이나 판금가야지ㅋ 하시긴 합니다만 인식까진 안퍼진듯 싶어요 이게 밸패가 빠르게 되면 문제가 없는데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밸패 안해버릴 확률도 있는게 자긴 비교표보고 경갑/판금을 올렸는데 그동안 뭐하다 이제와서야 이걸 바꾸면 어떻게하냐 이런 말이 나올 가능성도 상당히 높고 또 애초 각 방어구의 우열은 솔플/홀리낀 파티플레이의 컨셉차이가 기준이었다고 해버리면 또 할말이 없어져 버립니다ㅋㅋ 지금 컨텐츠에 솔플 효율이 없는수준인건 사실이지만 또 앞으로도 없을거라 확신할수도 없기도 하고 할일 없을듯한 솔플이라도 어쨌건 뭔가 메리트가 있는건 사실이라 저리되면 할말이 없죠. 더더군다나 이미 중갑의 세트옵션도 대놓고 솔플 기준으로 내놓은거기도 하구요. 경갑-판금간은 1,2각인지 무큐기인지에 따라 본인 취향 따라가면 되니 단순하지만 천-경갑, 중갑-판금간의 속추뎀 밸런스는 생각해볼 여지가 많은듯 합니다 과연 저 속추뎀 옵션이 솔플/파플간의 격차를 노린건지 자체속강,속깎이 있느냐/없느냐를 노리고 내논건지 네오플의 생각을 도무지 알수가 없네요 하여튼 일단 천을 올리긴 했는데.. 극마부하긴 영 고민됩니다 from Mob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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