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사(여) 통합
니코틴학자 | 날짜 : 2018-08-02 19:39 | 조회 : 888 / 추천 : 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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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도학자] 마도학자 개선안.안녕하세요. 그냥 끄적이는 글입니다.
마도학자가 유감학자가 되어버렸습니다. 제가 보는 문제의 핵심은 지딜의 한계와 캐릭터 컨셉이라고 생각 됩니다. 앞으로 가면 갈수록 몹의 틈을 노려서 폭딜을 해야 게임이 풀려나가리라 생각 됩니다. 때문에 홀딩이 중요하게 여겨지지만 파티플의 피곤함으로 인해, 모두들 솔플이나 쩔을 선호하죠. 그런 측면에서 보았을 때 마도학자는 태생적으로 똥캐입니다. 마도학자의 컨셉을 해치지 않으면서 마도학자 유저들이 만족(?) 할 수 있는... 이라고 쓰고. (누가 뭐래도 저만은 만족하는.) 라고 해석하면서 이야기를 시작하겠습니다.
1.탑승기 모션 전체의 무적화. 세상에는 이런 말이 있습니다. 귀여움은 정의. 네. 귀여운 것은 정의 입니다. 마도의 매력포인트는 실패 했을때 넘어지는 거죠. 마법사가 대쉬 공격을 하다 넘어지는 것 봐요. 귀엽잖아요. 사실 귀여움이 몬스터를 쓰러뜨려 주진 않습니다. 그딴거 없어도 됩니다. 하지만 마도의 귀여움을 버릴 수 없다면. 귀여움은 정의라는 기치 아래, 쓸데없는 모션에 완전 무적화 기능을 넣어야 합니다. 또한 모든 탑승기는, 탑승기가 부서지지 않는 한 마도 본체를 상하게 해서는 안 됩니다. 따라서 모든 탑승기는 무적이 되어야 합니다. 이로써 마도의 생존율이 급격이 상승합니다.
2.고대 시절 존재했던 배틀 마도권법계열의 삭제. 마도학자는 학자 입니다. 배틀메이지 처럼 권법에 능하면 안 됩니다. 빗자루에 속성을 부여해서 적을 팬다든가 하는 것은. 논외. 근접전투 영역은 배틀미친뇬에게 넘겨줍시다. 다만 빗자루를 타고 날아다니거나, 공중 점프, 공중 콤보는 넘겨줄 필요 없습니다. 왜냐하면 그것이야 말로 빗자루 타고 날아다니는 마도학자의 특징이거든요. 창이나 봉을 든 마법소녀가 미쳐 날뛰는 것처럼, 마도학자는 빗자루를 타고 날아다니는 마녀여야 합니다. 때문에 빗자루 스핀의 삭제를 건의합니다.
3.마도학자는 고유 버프가 필요합니다. 마도학자는 더 이상 다른 클래스에게서 버프를 빌려 쓰면 안 됩니다. 고대도서관은 지능만 올려주죠. 그리고 문제의 캔디바. 마도학자는 특이하게도 실패, 성공, 대성공, 초대성공이라는 뒤죽박죽 스킬 트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걸 끝까지 가지고 가겠다면 성공을 다른 클래스의 스킬보다 조금 약하게 대성공은 조금 강하게 초대성공은 2배 정도의 효율로 맞춰야 합니다. 또한, 확률도 실패 20퍼, 성공 50퍼, 대성공 20퍼, 초대성공 10퍼. 이렇게 하는게 맞겠죠. 이에 맞춰서 캐릭터를 디자인하는 것은 괴에엥장히 골치아플거라 사료됩니다. 그러니까 성공/대성공 컨셉을 삭제하고, 캔디바를 반드시 실패하는 캔디, 반드시 성공하는 캔디. 이렇게 해서. 실패 주력은 순간딜, 성공 주력은 지속딜로써 간주하는 겁니다. 그럼 알아서 하겠죠. 이렇게 하려면 스킬 자체를 바꿔서. 실패의 데미지를 증가시키고 성공 컨셉을 대성공으로 놓아야 합니다. 물론 초대성공은 삭제가 되겠네요. 이는 지금의 버스트 캔디라고도 할 수 있지만 버스트 캔디는 스킬 몇가지만입니다. 제가 말하는 것은. 모든 스킬의 성공/실패 버젼을 동등하게 별개로 만들어서 그때 그때 맞춰서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겁니다. 이를 제대로 활용코자 한다면 대단히 머리아픈 이야기가 되겠죠. 이야이가 조금 샜습니다만. 고대도서관에 스킬 데미지 증가와 시너지를 붙이든가. 아니면 삭제하고 새 버프를 만들든가 해주세요. 요즘 스증은 거의 기본이더군요. 마도학자의 스증은 스킬이 아니라 크로니클에 붙어 있네요. 25퍼센트 고정으로. 수정을 요구합니다.
4.마도학자 스킬 속성에 관해서.
마도학자는 마법을 직접 사용하는게 아닙니다. 장치를 만들어서 그것으로 사용하죠. 그러니 속성을 무기 속성을 따라가는 형태로 바꾸길 희망합니다.
5.장판 디버프의 부활. 원래 슈르르에는 마방깍이 있었고, 용암에는 화속깍, 애시드에는 수속깍이 있었습니다. 삭제한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용암 생성 물질이나 애시드나 이런 것에서 속깍을 없애면 찍는 의미가 없죠. 특히 슈르르는 더욱 그렇습니다. 마방깍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슈르르를 가지고 화폭을 쓸 이유가 있던 겁니다. 보스를 반대편으로 보내는 슈르르 몸체의 피통이 커봐야 얼마나 되겠습니까. 잠깐 시선을 바꾸어 놓으면 무엇을 합니까. 요즘 보스들은 전체 광역기 난사를 하던에요. 마방깍이라도 있어야 스킬이 존재할 이유가 있겠죠. 애시드, 용암 또한 마찬가지 입니다. 디버프 사라지고 데미지만 달랑 남기면 어쩌자는 겁니까. 만일 디버프를 부활시키지 않을 거라면 용암과 애시드 스킬의 데미지와 데미지 간격 등에 상세한 조정이 필요합니다. 영역 또한 훨씬 넓어여 합니다. 그러지 않을 거라면. 다른 스킬로 대체를 요구합니다.
6.정체성의 확립. 마도학자는 애매합니다. 얼디가 홀딩하면서 데미지를 받습니까? 아닙니다. 홀딩 스킬만이라고 했을 때. 생각해보면 엘마 2각도 홀딩입니다. 소마 1각, 2각도 홀딩입니다. 얼디는 홀딩 천지입니다. 세라핌도 홀딩 스킬을 2개 정도 가지고 있습니다. 가만 있어보자. 홀딩 스킬이 없는 캐릭을 찾아보고 싶네요. 남메카는 홀딩이 없네요. -_)y~ 카이저...는 없네요. 솔직히 지금은 거의 대부분의 캐릭터가 홀딩스킬을 한두개는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마도가 홀딩 스킬 가지고 있다고 해서. 그것의 시간이 다소 길다고 해서. 예전에는 플컬 대성공 감전으로 재미좀 보았지만 요즘... 감전? 웃어야겠죠. 네. 홀딩 스킬 한두개는 전부 다 가지고 있습니다. 마도만의 장점은 아닙니다. 그러니까 홀딩을 유틸이랍시고 딜에서 패널티를 부과하는 것은 잘못된 방침입니다. 물론 탑승기 전체 모션에 무적을 부여해서, 넘어지는 부분까지 커버 된다면 부과하는 것이 당연하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으니까요. 또한 탑승기를 사용하면서 다른 행동을 못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플컬은 예외죠. 그러니까 호문클로스 이야기가 나오는 겁니다. 빙수가 설치형이면 빙수를 설치하고 별도의 뎀딜을 줄 수 있으니까. 달라는 이야기가 나오는 겁니다. 하지만 그 이전에. 유틸기가 좋으니까 딜링은 참으라. 고 할거라면. 유틸도 되면서 데미지도 되는 캐릭터들은 무엇인지 알고 싶습니다. 게다가 빙수를 설치기로 주어도 어차피 지속딜입니다. 제대로 데미지를 뽑으려면 디버프까지 해야겠죠. 옛날식의 마방깍, 속깍하고 빙수 돌리고 그 위에 파리채로 파파팍 갈기면 폭딜이 나오겠지만 디버프 없어졌잖습니까. 장판 깔 이유가 없네요. 빨리 빙수 돌리고 한방기로 파팍 하는게 낫지. 마도를 한방기 캐릭터로 만들거면 애시드, 용암 같은 지속딜은 바꿔주세요. 그리고 애매하게 4속으로 해놔서. 1각 전개 중에 속성이 바뀌는 경우는 대체 뭡니까. 컨셉이니까 그렇다 쳐도. 실제 던전에서 속성 무시 몹과 싸워야 한다면 데미지가 반감되어버립니다. 암속 면역 몹에다 1각을 쓰면 플루토 펀치 데미지가 0이 됩니다.그렇다고 해서 마도 1각이 어마어마하게 사기적인 스킬이냐면 그렇지도 않습니다. . 부들부들. 이야기를 하다보니 흥분했습니다. 여튼. 마도의 정체성을 결정해서 연계기 중심으로 할 것인지, 한방한방의 폭딜로 갈것인지부터 결정하는게 좋다고 봅니다. 디버프 없는 장판은 있으나 마나한 스킬이니 걍 삭제 부탁드립니다. 그렇게 하면 용암이나 반중력을 손봐야겠죠. 저는 연계기로 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이전부터 마도가 가지고 있었던 특징들을 돌려주세요. 탑승기 무적, 장판에 디버프. 그리고 소망이 있다면 빙수나 기타 스킬을 설치형으로 변환. 꼭 실패/성공을 넣고 싶다면 아예 실패할건지 성공할건지를 처음에 정하고 전개할 수 있도록 해주셨으면 좋겠고. 대성공 초대성공 이런 컨셉도 헷깔리니까 걍 없애거나 1퍼센트 확률로 전개하면 데미지 10배씩 들어가는 막장 스킬로 만들어주세요. 그 정도 막장은 되면 로또학자란 별명을 가질 겁니다. 로또학자로 갈 거면. 성공률에 변동을 주는 스킬 자체를 없애버리고 랜덤으로 해주시길 기원합니다. 그래주시면 해보고나서 관짝에 넣을지를 결정하겠습니다.
헉헉. 쓰면 쓸 수록 감정이 끓어오르네요. 죄송합니다. 이만 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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