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도학자] 여러분이 생각하는 마도의 최종 포지션은?

서론이 기므로 결론만 보고 싶으신 분은 맨 마지막 두 줄만!

 

퍼섭 패치 내용을 종합하면,

홀딩 변화

1) 플컬 4초 고정, 쿨타임 25초로 감소, 경직홀딩->강제홀딩

2) 우보 노연타 7초 연타 5초

3) 빙수 추가 - 노연타 6초 연타 4초, 쿨타임 40초, 채널링

종합 - 플컬과 우보 홀딩 시간이 눈에 띄게 줄었지만, 플컬 쿨감소와 빙수로 홀딩에 큰 타격은 없을 것으로 보임. 다만, 루크처럼 짧은 쿨과 긴 유지시간의 홀딩을 요하는 곳에서는 지장이 있을 수 있음.

스킬 변화

1) 시너지 감소(속깎 삭제, 고도 자벞화) 후 스증 패시브 추가(10%)

2) 비터스 캔디바를 통한 실패로 가열로, 드릴 (,용포) 설치화

3) 퓨크 연타 기준 4초, 딜량 대폭 감소

4) 나뉘어있던 패시브 통합(화수명암->퍼밀리어, 현돌에 따른 호문 자동 습득)

5) 크리와 크뎀증 패시브 추가(달계 기준 크리 10.6% 크뎀증 16%)

6) 마방깎->방깎(달계 기준 21.5%)

종합 - 데미지 증가와 함께 시너지 감소 때문에 딜량에 큰 상승은 없음. 퓨크는 시전시간은 꽤 줄었지만 딜이 많이 죽음. 가열로와 드릴은 실패 시 원래와 비슷하거나 좀 약하지만, 원래대로 사용 시 딜 상승이 보임. 다만 DPS 상승을 위해 만든 실패임에도 불구하고 선후딜때문에 설치화라는 것 빼고는 큰 효율을 보긴 힘듦. 플컬, 우보, 빙수를 제외한 총 딜링시간은 약 11초.

 

종합은 제가 퍼섭 다녀와본 뒤로 개인적으로 느낀 점이니 무시하셔도 좋습니다!

본론으로 넘어가서...

일단 본섭 마도는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메인홀딩 서브딜러 포지션인데,

퍼섭 패치가 이루어지면서

1. 메인홀딩 서브딜러 - 원래 포지션을 유지하며, 실패를 활용해 가열로와 드릴로 서브딜을 보충

2. 메인딜러 서브홀딩 - DPS가 상승된 퍼섭 패치를 극대화하여 딜링에 몰두

의견이 이렇게 갈리는 거 같아요.

일단 1번은 홀딩시간은 줄었지만 여전히 메인 홀딩으로 사용 가능할 거 같고,

실패로 딜도 더 넣을 수 있으니 나쁘지 않지 싶습니다.

그렇지만 2번으로 갈 때 고려해야 할 점은,

1) 홀딩스킬(플컬, 우보, 빙수) 제외하고 11초이므로, 총 딜링시간은 20초정도 됨.

2) 만약 홀딩 스킬을 딜링에서 제외하고 생각하면 당연히 그만큼 딜량이 떨어짐.

3) 빙수는 초대성공 가열로, 우보는 초대성공 드릴과 딜량이 비슷하므로 타격이 큼.

이로 인해 드는 생각은,

1. 과연 총 딜링시간이 긴 마도를 템이 많이 좋지 않은 이상 메인딜러로 대려갈까?

2. 1번에서 그래도 대려간다면, 동일 템을 낀 딜러와 비교했을 때 총 딜량 면에서 크게 밀리지 않을 것인가?(어쩌면 시너지 딜러니 이건 당연히 불가능...)

3. 대부분의 공대가 그렇듯 2딜러 1홀딩 1홀리/세라핌 체제에서 서브홀딩이 필요한가?(있음 좋은 건 당연하지만)

 

결론!

여러분은 1,2,3번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그리고 여러분이 생각하는 마도의 최종 포지션은 무엇인가요?

 

절대 분쟁조장 아니고 여러분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사실 저는 메인딜러 서브홀딩을 바라는지라...